2023. 11. 25. 17:48
난관에 봉착한 카페 자이칙 sketch fragments 2023. 11. 25. 17:48
오랜만에 스케치 몇 장 :0 오늘 차 우려마시면서 있었던 일.
카페 자이칙은 토끼 카페라는 뜻으로 우리집에서 내가 티타임 준비할때 붙인 이름. 주변의 몇몇이 '토끼야 회사 그만두고 그 카페나 차려'라고 하는 적이 왕왕 있다. 홍차도 좋아하고 예쁜 찻잔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긴 연휴나 휴가 중일 때는 좀 늦게 자도 만회할 수 있으므로 그럴 땐 첫물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우려마심.
흑흑... 어쩐지 물을 부었는데도 거름망 속에서 찻잎이 막 서걱서각 사각사각 부스럭부스럭하더라니...
결론은 어쨌든 (마음속) 해피 엔딩인 건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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