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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재택근무를 해서 그래도 약간 기운을 차렸다. 바쁜 것은 여전했지만 출퇴근길 고생을 안하고 편한 옷을 입고 사람들과 덜 부대끼니 당연히 한결 낫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부모님이 오랜만에 들르셨고 엄마가 정성껏 싸오신 매운오뎅 김밥으로 함께 점심 먹었다. 엄마가 미역국, 꽃게탕, 계란말이, 두부조림, 오뎅볶음, 열무김치, 배추김치, 복숭아와 자두를 갖다주셔서 텅 비어 있던 냉장고가 꽉 차는 기적이 일어남. 오랜만에 부모님 잠깐이라도 봐서 좋았던 하루. 내일 하루를 잘 버티면 주말이니까 기운을 좀더 내야겠다. 다음주가 가장 최고로 바쁘고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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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