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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마음이 산란해서였는지 새벽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약을 한알 더 먹고 세시 넘어서야 간신히 잠들었다. 그나마 재택이라 네시간 쯤 잘수 있었다.




할 일이 많았다. 종일 일에 시달렸다. 그리고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오는 직원이 우리 부서에서 내 속을 제일 썩이는 최악의 문제직원과 똑 닮은 행태라는 사실을 깨닫고 더 피곤해졌다. 그럴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역시 그랬다. 이 사람 때문에 생긴 문제는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온갖 다른 문제도 산적해 있다. 너무 피곤하다.




잠이 너무 모자라서 머리가 아프다. 오늘은 점심 먹은 후에 그간 거의 3-4년간 안 먹었던 아침 약을 먹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눈물이 나지 않았으니 그걸로 효과가 있는 건지. 졸리니까 조금만 더 버티다 잠자리로 가야겠다. 너무 지친다.




.. 안약 넣는 게 약간 나아져서 두 눈에 두 번, 총 4번 중 3번은 한방에 넣었다. 이게 유일한 낙인가, 너무하다. 아, 슈클랴로프님에게 신작 무대 축하인사 보냈더니 dm으로 답이 와서 그게 오늘의 낙이었다. 그런데 이분이 5월에 오시는게 맞나, 갈라공연 출연 홍보 게시물도 내려가고 아직 예매 시작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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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