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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1일 1 눈땡글 미샤와 먹거리 시리즈를 그렸는데, 그 사이 이따금 그렸던 미샤 말고 다른 애들 스케치 몇 장.

 

 

 

얘는 게냐. (옛날에 맨 처음 구상했을 때 주인공이었으나 미샤 때문에 자리 뺏기고 이제껏 제대로 된 글에선 한 줄도 등장 못한 비운의 인물 ㅠㅠ 그래서인가 표정도 뿌루퉁하고 팔짱 끼고 매우 뚜떼...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나름대로 가장 신세대에 가까움(그래봤자 90년대) 

 

 

 

 

 

 

1번 게냐처럼 팔짱 끼고 뚜떼한 표정 짓고 있는 2번 여인. 미샤 아니고 미샤 엄마 율리야. 학생 시절.

 

 

긴 머리 자르고 체격만 좀 늘려놓으면 아들내미랑 똑같아짐 ㅋㅋ

 

 

 

 

 

3번은 미샤의 절친 일린. 아직 춤추던 시절(...인데 리즈 시절이라고 하기엔 무용수로는 성공을 못했다 ㅠㅠ) 머리색이 더 연하고 눈이 조금 더 가늘고 얼굴이 조금 더 갸름하면 될 것 같지만 그나마도 여태까지 그렸던 일린 스케치 중 가장 머릿속에 있는 모습에 가까움. (쓰기도 그리기도 어려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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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