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눈깨비 내린 날, 푸쉬킨과 오네긴 가게 골목, 마린스키 신관 풍경 russia2015. 8. 22. 21:23
내내 더워서 지치는 날씨다. 2월에 갔을 때 찍은 추운 페테르부르크 사진 세 장.
모두 2월 21일에 찍은 것. 이날은 진눈깨비가 내렸고 나중에는 겨울비로 바뀌었다.
먼저 예술광장의 푸쉬킨 동상. 푸쉬킨의 뒤로 보이는 건물은 루스끼 무제이, 즉 러시아 박물관.
이건 이탈리얀스카야 거리에 있는 '오네긴'이라는 기념품 가게. 머물던 호텔과 가깝기도 하고 여기 물건들 중 내 맘에 드는 예쁜 것들이 좀 있어서 몇번 갔다. 푸쉬킨 동상이랑 가까운 곳에 있고 이름도 오네긴 :)
이날 저녁, 발레 안나 카레니나 보러 갔다가 입장까지 시간이 남아서 산책하다 찍은 사진. 마린스키 신관.
아아, 추위가 그리워! 페테르부르크는 더!
'rus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란 신호등에 길 건너던 놀라운 비둘기 (2) | 2015.08.24 |
---|---|
러시아에서 사온 것들 2 : 초콜릿, 냉장고 자석, 에코백, 요리책과 여행서 (15) | 2015.08.23 |
그때 그 추워보였던 곳~ (2) | 2015.08.20 |
늦은 아침식사 된대요 (4) | 2015.08.20 |
황금빛 푸른빛 러시아 사원 쿠폴들 (8) | 2015.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