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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8. 17:02

겨울 왕국 2016 petersburg2016. 12. 8. 17:02


화, 수요일에 산책하며 찍은 사진들 몇장.

사진으로 보면 분위기 좋지만... 얼어붙은 눈과 진창 밟으며 걷는 건 힘들지.


네프스키 수도원.




여기도 네프스키 수도원





말라야 코뉴셴나야 거리.


궁전광장과 해군성 건물


해군성 건물.


..


오늘도 날씨가 흐리다 ㅠ


:
Posted by liontamer
2016. 5. 8. 15:26

2년 전 페테르부르크 풍경 몇 장 russia2016. 5. 8. 15:26

 

 

2014년 4월.

 

페테르부르크 운하와 네바 강변 산책하며 찍은 사진 몇 장.

 

이때 새로 산 후지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 필터 종류가 여러개라 신기해서 이것저것 넣어보며 찍어보고 있었다. 그래서 이날 찍은 건 다들 물안개에 번진 듯한 색감으로 나왔다. 이때는 재미있었으나 곧 싫증이 나서 다음날부터는 원래 쓰던 니콘으로 돌아갔고 필터는 포기했다. 원래 그냥 빛을 받아서 나오는 선명한 사진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필터는 금방 질린다.

 

내가 좋아하는 청둥오리가 떠가고 있어서...

 

 

 

하나 더 찍음

 

 

 

 

 

 

 

 

 

 

 

 

 

 

 

 

 

 

 

 

..

 

이번 백야 때 다시 가고 싶기는 한데 여력이 될지 잘 모르겠다.

 

:
Posted by liontamer
2016. 1. 18. 19:39

백야의 도시 페테르부르크 사진 몇 장 russia2016. 1. 18. 19:39

 

 

작년과 재작년 여름, 페테르부르크를 산책하며 찍은 사진들 몇 장.

너무 추워서 조금이라도 빛과 온기를 느껴보려고...

 

위의 사진은 말라야 코뉴셴나야 거리에서 카잔 성당 쪽을 바라보고 찍은 것.

 

 

 

모이카 운하. 마린스키 극장 가는 길에.

 

 

 

스뜨렐까.

 

 

 

알렉산드로프스키 공원

 

 

 

판탄카 운하 따라 걷다가, 선착장 표지판.

 

 

 

레트니 사드에서 발견한 까마귀

 

 

 

청동기사상 앞 잔디공원

 

 

 

이삭 성당이 보인다.

 

백야의 페테르부르크는 너무 찬란해서 때로는 도시 전체가 온통 창백하고 탈색된 것처럼 보인다.

 

 

 

네바 강. 멀리 보이는 건물 실루엣은 에르미타주.

 

 

 궁전광장의 포석.

 

 

 

모이카 운하. 자정이 다 되어갈 무렵. 백야 막바지라 이때가 되면 이미 어두컴컴해진다.

 

 

:
Posted by liontamer
2015. 10. 25. 21:33

백야의 페테르부르크, 낮에서 황혼까지 russia2015. 10. 25. 21:33

 

 

7월의 페테르부르크. 낮에서 황혼녘까지. 여기저기 산책하며 찍은 사진 몇장.

 

그리보예도프 운하의 다리.

 

 

 

돔 크니기 건물 측면의 장식 램프.

 

 

 

말라야 코뉴셴나야 거리. 왼편으로 카잔 성당의 돔이 보인다.

 

 

 

카잔스카야 거리.

 

 

 

이건 청동기사상과 해군성 공원 중간지점. 해는 이미 졌다.

 

 

 

이삭 성당의 열주와 램프. 산책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포취탐스카야 거리의 어느 건물. 숙소 맞은편에 있었는데 창문 너머로 새어나오는 불빛 때문에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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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liontamer
2015. 9. 6. 19:50

페테르부르크 골목과 거리 풍경들 russia2015. 9. 6. 19:50

 

 

 

월요병을 달래기 위해, 페테르부르크 거리와 골목 곳곳 풍경 사진 몇 장.

 

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처럼 많이 오래된 도시도 아니고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도시이지만 그래도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기껏 3백년을 조금 넘긴 도시치고는 그 역사의 무게도 상당하다... 혁명의 도시. 전란과 기아, 죽음의 도시. 그리고 문화와 예술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레닌그라드. 페트로그라드. 러시아어 발음대로 하자면 상뜨 뻬쩨르부르그. 시민들이 부르는 애칭 삐쩨르. 베드로의 도시. 표트르 대제의 도시.

 

산책하면서 찍었던 건물이나 골목 구석 사진들 올려본다. 주로 귀퉁이들... :)

 

위의 사진은 말라야 코뉴셴나야 거리.

 

 

 

이건 이삭 성당의 거대한 기둥.

 

 

 

이건 겨울 운하에서 그리보예도프 운하 쪽으로 접어드는 길.

 

 

 

카잔스카야 거리에서 네프스키 대로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 오른편의 검은 기둥이 카잔 성당 열주, 왼편으로 보이는 근사한 건물이 돔 크니기 건물.

 

 

 

이건 아마 모이카 운하 쪽으로 빠지는 길이거나 카잔스카야 거리 쪽에 있던 건물 같은데... 긴가민가..

 

 

 

페스텔랴 거리.

 

 

 

이건 아마도 리체이느이 대로를 따라 걷다가 발견한 표지판인 것 같다. '벨린스키 거리' 표지판이다.

 

 

 

여기는 루빈슈테인 거리. 네프스키 대로에서 뻗어나온 조그만 거리인데 요즘 맛집들과 카페들로 인기 많은 곳이다.

 

 

 

그리고 여기는 내가 머물렀던 숙소가 있는 포취탐스카야 거리.

 

:
Posted by liontamer

 

 

지난 2월. 페테르부르크.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러시아 박물관 갔다가 나오면서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자주 갔던 로모노소프 가게를 못 찾아서 헤맸던 날이었다. 아주 습하고 싸늘한 날이었음. 길거리는 진창... 하여튼 말라야 코뉴셴나야 거리 풍경 한 장. 날씨가 안 좋아서 후지X 디카를 들고 갔었다. 날씨도 꿀꿀하고 흐려서 딱 옛날 레닌그라드 느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톤 다운해서 찍어봤다.

 

가운데 멀리 보이는 건 바로 카잔 성당. 이 거리에서 보면 절반만 보인다 :)

 

.. 이날 헤매다가 고생은 했지만 카페 두셰브나야 꾸흐냐를 발견했었다. 그 얘긴 여기 : http://tveye.tistory.com/3535, http://tveye.tistory.com/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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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지난 3월말. 페테르부르크.

 

니콘이 무거워서 후지 x20을 들고 나갔었는데 이 카메라 산지 얼마 안됐을때라 필터 버튼 맞춰놓고 까먹어서 이때 찍은 사진들은 전부 이런 필터가 들어갔다. 미니어처 필터라고 되어 있는데 나름대로 예쁘긴 하지만 나는 원래 별 왜곡이 없고 쨍한 사진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중에는 다시 니콘으로 돌아갔었다.

 

어쨌든. 필터 덕에 좀 몽환적으로 왜곡된 네바 강변 풍경. 오른편의 청록색 건물은 쿤스트카메라.

 

 

 

궁전 다리가 보인다. 오른편 황금빛 첨탑은 바로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의 사원. 그리고 왼편에는 붉은 등대가 보인다.

 

 

 

이건 모이카 운하.

 

 

 

말라야 코뉴셴나야 거리. 가운데에 작가 고골의 동상이 보인다.

 

이 거리 이름이 맨날 헷갈린다. 말라야 코뉴셴나야 거리인지 발샤야 코뉴셴나야 거리인지.. 두 거리가 다 있어서..

 

(말라야는 작다는 뜻의 형용사 여성형, 발샤야는 크다는 뜻 형용사의 여성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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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3. 10. 17. 21:09

말라야 코뉴셴나야 거리의 창문들 russia2013. 10. 17. 21:09

 

 

 

 

피로하고 심신이 산란할 때는 창문 사진을 보며 위안을 얻는다.

저 거리 산책할 때 즐거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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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