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1. 23:37
건들지 말라고! 2017-19 petersburg2019. 9. 11. 23:37
지난 7월. 페테르부르크. 판탄카 운하 따라 자주 걸어다녔는데 그 산책로에는 반려동물 샵이 있었다. 저 창문에 붙어 있는 스티커에는 '창문 두드리지 말아주세요' 라고 적혀 있다.
누가 봐도 저 고냥이님은 지금 자기 건드리지 말라고 바르르 하고 있는 표정인데... 눈치없는 인간 하나가 손을 뻗어 건드리고 있는 중... 냥이 좀 가만 놔둬요!!!!
저 냥이 너무 이뻐서 지나갈때마다 창 너머로 보고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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