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1. 21:54
오랜만의 무용수 화보 몇 장 : 누레예프, 말라호프, 비슈뇨바, 슈클랴로프 dance2016. 1. 21. 21:54
전에 올린 사진도 두어 장 있다만.
마음의 위안을 위해 무용수 화보 몇 장.
루돌프 누레예프.
내가 아주 좋아하는 사진이다. 몇년 전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한동안 이 사진을 월페이퍼에 깔아놓고 오랫동안 바라보곤 했다.
루돌프 누레예프.
블라지미르 말라호프.
사진사는 캡션에 나와 있듯 nina alovert
디아나 비슈뇨바
이제부터는 블라지미르 슈클랴로프
2013년 베네피스 공연 때 파리 오페라 극장의 도로테 질베르가 니키야를 맡아서 라 바야데르의 망령의 왕국을 함께 췄다. 도로테 질베르야 괜찮은 무용수지만 확실히 라 바야데르의 니키야는 마린스키 발레리나들이 훨씬 어울렸다. 테료쉬키나가 아쉬웠다.
질베르와 리허설 중 찍힌 사진. 허리가 아팠는지 밴드를 대고 있네..
댄스 오픈 페스티벌. 빅토리야 테료쉬키나와 함께 흑조 2인무 추는 중,
사진은 jack devant
로미오와 줄리엣. 디아나 비슈뇨바와 함께.
얼굴은 거의 안 보이지만 몸짓만으로도 정말 간절하고 애절한 느낌이 그대로 배어나오는 사진이라 좋아한다.
전에 올린 적 있다. 롤랑 프티의 젊은이와 죽음 화보 중 하나.
사진사는 alex gouliaev
매우 좋아하는 화보이다.
내가 이 사람을 무용수로서 다시 평가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다. 몇년 전 마린스키에서 슈클랴로프가 춘 이 작품 보고 돌아오는 길 내내 공연이 너무 좋아서 몸이 떨렸다. 그런 기분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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