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0. 17:07
처음도 끝도 러브 2022 vilnius2022. 8. 20. 17:07
새벽의 문에 갔다가 더위 때문에 녹초가 되어 거의 빈사 상태로 스티클류 거리까지 걸어내려오던 길에 찍은 사진 몇 장. 사진만 보면 그런 느낌이 별로 안 들지만... 무지무지 힘들었던 순간이었음 ㅎㅎ
라일락이 군데군데 남아 있어 반가웠다. 하지만 이미 6월이라 이 동네도 라일락은 끝물이긴 했다.
마지막 사진은, 스티클류 거리에 도달했을 때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아 목말라 아 더워 아 괴로워' 하며 들어가 철푸덕 주저앉았던 카페, 아우구스타스와 바르보라의 러브스토리. 이 창가 사진만 보면 그냥 아늑한 카페 인테리어 같지만 ㅎㅎ 이 카페에 대한 얘긴 나중에 따로 올려보겠다. 어쩌다보니 이 포스팅은 처음의 간판 사진부터 마지막 카페까지 둘다 러브와 러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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