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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4월이 되었다. 한 것도 별로 없는데 ㅠㅠ 

 

 

재택근무하는 날이라 모자랐던 잠을 보충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창 꿈꾸다 알람에 깨서 오전 내내 졸리긴 했다. 하지만 졸려도 졸거나 멍때릴 수는 없었다. 오늘은 정말 아주 바쁜 날이었다. 서로 다른 업무들에 대한 줌 회의만 연달아 3개가 잡혀 있었다. 모두 어렵고 골치아픈 건들이었다. 오전 회의는 아주 길어져서 점심도 30분이나 늦게 먹었다. 이 결과 오후 회의들도 30분씩 밀렸다. 오후의 회의들도 만만치 않게 길고 피곤했다. 간신히 회의들을 마치니 이미 4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는 회의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던 다른 직원들의 업무 협의가 또 이어졌다. 진짜 바쁜 하루였다. 

 

 

일을 마치고 나니 너무 진이 빠졌다. 따뜻한 물에 들어가 목욕을 했다. 그날이 또 서서히 다가오고 있어 몸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있음. 다리도 계속 좀 쑤시고... 

 

 

불금이고 뭐고 늦지 않게 자야겠다. 그래도 이제 주말이라 다행이다. 다음주는 엄청 바쁠 것이다. 업무 주기 상 자료 폭탄이 쏟아질 것이 뻔하다. 주말엔 일 생각 안 하고 푹 쉬고 글도 쓰고 그래야지...

 

 

 

 

 

 

프리지아는 이미 거의 다 시들었고 커다란 장미와 카네이션, 그리고 마트리카리아가 남았다. 그래서 이번주말엔 새 꽃을 주문하지 않았다. 이 꽃들 중 적어도 몇 송이는 일요일까지 살아남겠지. 

 

 

 

 

 

 

오늘의 유일한 즐거움. 소중한 이웃 다샤님이 보내주신 귀여운 손소독제 세트 :0 

 

 

 

 

 

 

앙증맞고 귀엽다. 이 녀석들과 함께 전염병에 끝끝내 걸리지 않고 고난을 헤쳐나가는 씩씩한 토끼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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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