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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모에 남겼던 것처럼(https://tveye.tistory.com/10443), 어째선지 프라하 플로렌스 터미널이 떠올랐던 날이었다. 메모를 마친 후 13년 사진 폴더를 뒤적여보았다. 2월에 카를로비 바리행 버스 타러 갔을 때 시간이 남아서 배회하다 찍어둔 사진이 딱 두 장 있어서 올려본다. 사진은 우중충하다만... 원래 이 터미널이 우중충하다. 하긴 버스 터미널치고 이쁘고 깨끗한 곳이 얼마나 있겠는가 다 비슷비슷하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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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