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

« 2025/1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조금 약간 나아짐. 아마 오늘도 휴가를 내고 집에서 일했기 때문인듯 하다. 새벽에 잠을 잘 못 잤고 꿈에도 시달리고... 약기운에 낮에 한시간쯤 정신없이 잤다. 기침은 여전하지만 종일 사탕을 먹어서 억누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오늘 마감 기한이 더 빠른 보고서 하나밖에 못했다. 낮잠 자버려서 그런 것도 있고, 손 못댄 보고서는 복잡다단해서 모니터 두개를 동시에 쓰며 자료를 여러개 띄워야 작성하기 용이한 거라 집에서 손대기가 쉽지 않았다. 내일은 갑님 주재 회의 때문에 오후 외근도 가야 하니 더이상 휴가는 쓸 수 없고 무조건 새벽 출근해서 보고서를 쓰다가 가야겠다.



집에 머무르며 간신히 조금 약화시킨 기침과 콧물이 내일 출근하면 도질까봐 걱정인데 일을 안 할수도 없으니... 말을 안해야 되는데 낼은 말도 해야 할 거 같고 흐흑... 아파서 미뤄둔 일들 때문에 너무 걱정 중. 아 모르겠다, 내일 새벽에 나가서 대충대충 하자 엉엉... 나도 대충대충 하면서도 맘편할수 있는 성격이고 싶다.



... 수괴가 이제야 체포되어 약간 기분이 나아지려다, 그 인간이 또 싸지른 온갖 헛소리에 다시 분노함. 아 이 나쁜넘... 진짜 나 날라리 신앙인데 밤마다 나라의 앞날을 위해 기도하게 만들어줬으니 그건 고맙다고 해야 되나?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