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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코야 코냐 코료 때문에 토라진 쿠야 클로즈업해줌.


약에 취해 각종 꿈에 시달리며 잤고 재택근무를 했다. 몸이 나아지지 않는다ㅠㅠ 줌회의와 업무통화를 잔뜩 했더니 목소리는 완전히 간 상태. 우째 이런다냐. 코도 꽉 막혀 있고 기침도 도지고... 콧물 때문에 계속 코를 풀어서 코 아래가 너무 따갑다. 중간중간 크림을 덧발라주곤 있지만 하여튼 코 주변이 벌겋고.. 일하다 거울을 보니 얼굴도 눈도 다 벌겋게 달아올라 있고 흐흑... 그런데 할일은 너무 많고...


거기에 원조 히스테리 금쪽이의 매우 자기중심적인 행태와 폭주에 너무 지쳐서 아마 이것 때문에 몸이 더 악화된 듯 싶다. 마음같아선 이런 인물은 정말 업무와 부서 내에서 제거해버리고픈데 그럴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심대한 해악을 끼치고 있는데 이런 사람을 몇년째 데리고 일하고 있으니(부서 업무와 연관된 전문직무라 이동시킬수도 없음) 정말 피곤하고 괴롭다. 모두가 이 사람을 싫어하는데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며 항상 남탓을 한다ㅠㅠ 전생에 내가 뭔가 이 사람에게 엄청난 죄를 지었나 싶다. 여러가지로 정말 최악의 금쪽이ㅠㅠ


작년에 우리 부서로 옮겨온 신규 금쪽이도 은근히 만만치 않아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가며 데리고 일하는 중이다. 내가 무슨 금쪽이 컬렉터도 아니고... 금쪽이 질량보존의 법칙이 있을테니 다른 부서에 가도 또 다른 금쪽이가 있겠거니 하며 마음 수양을 한다만... 몸이 아프니 더 피곤하네... 일단 약을 먹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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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