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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1.17 1.17 수요일 밤 : 다행 4
  2. 2024.01.17 노비 쉬비아트 거리 야경
2024. 1. 17. 21:47

1.17 수요일 밤 : 다행 fragments2024. 1. 17. 21:47





저 돌돌이를 사야 되는데 맨날 까먹는다. 급하면 그냥 스카치테이프로 뗀다만...




눈과 비 때문에 퇴근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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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인사발령이 났고 다행히 나는 본사로 가지 않고 현상유지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많은 변화가 있어서 바뀌지 않은 나는 그나마도 선방인 편이다. 두어달 가량 너무 마음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다행이다. 사실 지금 일도 너무 어려운 과제가 많지만... 회사에 대외적으로 너무 힘든 시련들이 닥쳐와서 정말 암울하다.

 

 

 

 



자야겠다. 동료 언니와 여러 변화에 대해 얘기하느라 한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 내일도 바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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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4. 1. 17. 09:51

노비 쉬비아트 거리 야경 2023 warsaw2024. 1. 17. 09:51

 
 


 

나는 게으른 여행자인데다 배터리가 금방 닳는 편이고 여행을 가면 숙소에서 뻗어 쉬는 것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타입이라 한겨울에 낮이 짧은 곳으로 가는 경우가 아니면 야경 사진이 거의 없다. 페테르부르크에서도 여름의 백야가 너무 좋지만 정작 새벽 시간대에는 암막커튼을 치고 자버리기 일쑤인데. 딱히 아침형 인간이라서라기보다는 게을러서 그런 것 같다. 늦게 기어나가고 반나절 쏘다니고 늦지 않게 방으로 돌아와 쉰다(한번 들어와서 씻고 나면 다시 나가기 싫음) 
 
 
그래도 지난 바르샤바 여행 사진첩을 보니 깜깜할 때 찍은 사진이 몇 장 있어 올려본다. 이것은 숙소가 번화가 바로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이미 가을이라 해가 점점 짧아지고 있었으므로. 
 
 
노비 쉬비아트 거리. 바르샤바 시내의 중심지, 여기는 매일 두어번 이상씩 왕복해 지나다녔다. 이때는 저녁 먹고 나가서 이 거리에 있는 별다방 리저브 지점에 갔다오던 길. (바르샤바의 카페들 중에서도 매우 마음에 들었던 곳. 기껏해야 별다방이 마음에 들다니 서글픈 거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리저브 매장은 은근히 편안하다! 책 읽기도 좋고) 
 
 
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그닥 선명하지 않다만. 노비 쉬비아트 거리 야경. 그런데 내가 찍은 사진들은 이 거리 딱 중심부는 아니고, 숙소에서 좀더 가까운 쪽. 그러니까 입구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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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