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24. 1. 17. 09:51

노비 쉬비아트 거리 야경 2023 warsaw2024. 1. 17. 09:51

 
 


 

나는 게으른 여행자인데다 배터리가 금방 닳는 편이고 여행을 가면 숙소에서 뻗어 쉬는 것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타입이라 한겨울에 낮이 짧은 곳으로 가는 경우가 아니면 야경 사진이 거의 없다. 페테르부르크에서도 여름의 백야가 너무 좋지만 정작 새벽 시간대에는 암막커튼을 치고 자버리기 일쑤인데. 딱히 아침형 인간이라서라기보다는 게을러서 그런 것 같다. 늦게 기어나가고 반나절 쏘다니고 늦지 않게 방으로 돌아와 쉰다(한번 들어와서 씻고 나면 다시 나가기 싫음) 
 
 
그래도 지난 바르샤바 여행 사진첩을 보니 깜깜할 때 찍은 사진이 몇 장 있어 올려본다. 이것은 숙소가 번화가 바로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이미 가을이라 해가 점점 짧아지고 있었으므로. 
 
 
노비 쉬비아트 거리. 바르샤바 시내의 중심지, 여기는 매일 두어번 이상씩 왕복해 지나다녔다. 이때는 저녁 먹고 나가서 이 거리에 있는 별다방 리저브 지점에 갔다오던 길. (바르샤바의 카페들 중에서도 매우 마음에 들었던 곳. 기껏해야 별다방이 마음에 들다니 서글픈 거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리저브 매장은 은근히 편안하다! 책 읽기도 좋고) 
 
 
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그닥 선명하지 않다만. 노비 쉬비아트 거리 야경. 그런데 내가 찍은 사진들은 이 거리 딱 중심부는 아니고, 숙소에서 좀더 가까운 쪽. 그러니까 입구 즈음. 

 
 
 

 
 
 
 

 
 
 
 

 
 
 

'2023 warsaw'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바 샀던 곳  (2) 2024.02.29
여행지의 아침밥 +  (0) 2024.01.19
바르샤바 산책 : 기마상에서 피에로기까지  (2) 2024.01.06
서점과 엽서  (0) 2023.11.30
청소해 주세요 방해하지 마세요  (4) 2023.11.20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