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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0. 17:15

마린스키 극장 야경 2017-19 petersburg2019. 11. 10. 17:15





그저께 젊은이와 죽음 보고 나오면서 찍은 마린스키 사진. 왼편 민트 블루 고풍스런 건물이 구관.







좁은 운하를 사이에 둔 신관. 운하 수면에 조명이 반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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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1. 10. 17:05

자는 거 포기하고 아침 먹고 옴 2017-19 petersburg2019. 11. 10. 17:05




시차 때문에 결국 더 못 자고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 옴. 어제 공연 때문에 점심 저녁 대신 케익이랑 미니 복숭아로 때웠더니 배가 고파서 더 잠이 안 오는 거 같아서.



사진만 보면 엄청 간소한 과일과 요거트, 주스와 홍차 아침 같지만....







두둥. 배고프고 에너지 방전돼서 치즈 오믈렛에 프렌치토스트 해달라 요청. 전부 해치우심. 탄수화물과 당분 폭발! 그치만 치즈 오믈렛은 단백질이니까 괜찮아!!!



먹고 나니 좀 살 거 같고... 방에 들어오니 쫌 졸린데 자기는 애매하고. 비 오니까 박물관이나 백화점 중 한군데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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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1. 10. 14:02

자다 깨서, 본치 카페 두 장 2017-19 petersburg2019. 11. 10. 14:02




도착하자마자 연이틀 계속 공연 보고 오느라 다른 데는 가지 못했고 게다가 날씨도 안 좋아서 사진도 거의 안찍음.


어제 잠시 들러 차 마셨던 본치 카페 사진만 두장 올려봄. 숙소에서 가까움(도보 십분) 여기랑 역시 근처의 고스찌, 마린스키가 지난 이틀 동선의 전부.







새벽 늦게 잠들어서 수면부족인데 도로 자고 또 많이 자야 한다. 근데 시차 때문에 4-5시간 자면 깨어남. 힝... 그래도 다시 자봐야지. 오늘도 조식 건너뛰어야지. 어제만 먹었음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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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노어 버전 먼저 그리고 한국어로 옮겼는데 두번째 장부터 애플펜슬 촉이 안 좋아져서 글씨가 엉망임. 첫번째 장과 비교하면 글씨 필감이 완전 다름 ㅠㅠ 근데 이 펜슬은 이러다 다시 또 부드러워지고 그러긴 한다.


세장으로 되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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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1. 10. 07:30

11.9 토요일 밤 : 잠자는 미녀 보고 옴 dance2019. 11. 10. 07:30




잠자는 미녀(1890년 버전) 보고 옴. 올레샤 노비코바는 완벽한 오로라였고 이고르 콜브의 카라보스는 너무 초대해주고 싶은 멋진 요정이었음. 마리야 쉬린키나와 알렉세이 티모페예프 페어의 플로린 공주와 파랑새도 사랑스러웠다.


4막짜리라 엄청 늦어서 오늘 메모는 여기서 줄임. 이 후기도 나중에.


 


(파랑 하양 의상이 넘 잘 어울리는 마샤 쉬린키나. 양쪽에 나데즈다 바토예바, 알렉세이 티모페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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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1. 10. 01:55

잠자는 미녀 보러 옴 dance2019. 11. 10. 01:55





이제 프롤로그 끝나고 막간, 곧 1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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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