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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까지 못 자고 뒤척였다. 꿈에도 시달렸다. 몸이 너무너무 쑤셨다. 연휴 내내 온몸이 아프고 무겁더니 출근을 앞두고 오늘에야 뒤늦게 붉은군대 도래. 그나마도 하루 전에 와줬으니 고맙다고 해야 하나 ㅜㅜ 하지만 내일이 제일 아프고 힘든 날이겠지. 하여튼 약으로 버티고 있다. 그래서 오늘 오후 티타임은 민들레차. 

 

 

몸이 아파서 가방은 생각만큼 많이 꾸리지 못했다. 서재 방은 지금 물건들 때문에 엉망진창임. 아아 스트레스받아. 정돈 안된거 스트레스받아, 근데 정리하기도 너무 싫어 흑흑...오늘은 노트북에 신규 vpn을 깔아서 시험해 보고 이것과 카메라, 충전기 등속을 챙겼다. 그리고 화장품 파우치도 대충 챙겼는데 화장품은 사실 당일 출발 직전에도 쑤셔넣어야 하는 것들이 있어서 아직 남았다. 그외 부탁받은 물건과 자질구레한 것들 조금. 사실 오늘 옷을 좀 챙겨보려 했는데 몸이 아프니 만사가 귀찮고... 아직 주말이 한번 더 남았으니 그때 몰아서 해야지 하고 있다만 이번 주말엔 엄청 바쁠 것 같아서 좀 찜찜하다. 그리고 정말 아직도 갈 수 있을지 확신이 안 든다는 것도 문제임. 다음주 초가 돼봐야 하려나 ㅜㅜ 

 

 

연휴가 꽤 길었는데 역시 순식간에 사라졌다. 연휴 전날 밤까지 슈퍼갑의 감사 때문에 정말 빡세게 일했는데 내일 가면 뭔가 후폭풍이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다. 다음주에도 큰 행사를 하나 진행해야 하고... 그런데 그 행사는 피곤하긴 하겠지만 별로 걱정조차 안됨. 망할넘의 슈퍼갑 때문에... 

 

 

신체리듬이 많이 깨졌지만 몸이 아파서 약도 먹었으니 늦지 않게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내일 무사출근을 위해 기도하며... 티타임 사진 두세 장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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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