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9. 20:37
5.19 일요일 밤 : 일요일을 마치며 짧게 fragments2024. 5. 19. 20:37
그냥 무탈하게 지나간 일요일이었다. 아침에는 30분 마다 자다 깨다 반복했지만 어쨌든 부족했던 수면을 좀 채우고서 일어났다. 밥도 잘 챙겨 먹었고 비록 디카페인이었지만 어쨌든 차도 마셨다. 가벼운 책을 읽으며 쉬면서 보냈다.
요 몇 주 동안은 주중에 휴일도 있어서 좀 나았지만 이제 빨간날은 현충일까지는 없고, 특히 이번주는 매우 어렵고 바쁜 일들이 많다. 정신없이 바쁠 전망이다. 월요병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늦지 않게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내일은 아빠가 다시 병원에 입원하셔서 두번째 항암 치료를 받게 되신다 아마 목요일쯤 퇴원하지 않으실까 싶다. 부디 첫 번째 치료처럼 큰 무리 없이 잘 버텨내시기를 바란다. 기도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오늘의 메모는 이렇게 짧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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