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

« 2025/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정말 바쁜 하루였다. 그리고 예기치 않은 과제가 계속 떨어졌다. 매우 과중하고 또 막막한 과제들이 겹친다. 그 와중에 내일 중요 행사에선 당초 발표를 하기로 하셨던 윗분이 너무 하기 싫은 나머지 말도 안되는 핑계로 나에게 떠넘기심. 나는 정말 너무 바쁜데, 그리고 나라고 발표 잘하고 좋아하는 거 아닌데ㅠㅠ




너무 열받아서 대놓고 화를 냈다가 결국은 또 내가 하기로 했다. 안 하려 했는데 상황이 좀 이상하게 꼬였다. 지금도 생각하면 열받지만, 결국 이렇게 된 거 차라리 내가 하는 게 낫다고 마인드컨트롤 중. 일이 너무 바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빡치진 않았을텐데. 하지만 윗분도 나름대로 자료도 만들고 외부인사 섭외도 해주셨으니 내가 발표하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보련다. 이것 말고 다른 무서운 과제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ㅠㅠ 일단 낼 이른 아침에 나가서 또 발표노트를 시간 맞춰 몇차례 읽는 연습을 ㅠㅠ




조금 전에도 다른 부서를 맡고 있고 전에 나랑 같이 일하기도 했던 후배 부서장에게 업무 때문에 연락이 왔다. 밤에 퇴근해서도 업무 얘기ㅠㅠ 그러다 힘든 상황들을 서로 얘기하느라 방언 터질 지경. 정말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하다로 마무리ㅠㅠ 그래도 다같이 힘들다는 걸 위안으로. 흑흑 뭔가 슬픔. 하여튼 한번에 하나씩만... 내일을 잘 버티는 것이 목표. 너무 졸려서 늦지 않게 자야겠다. 오늘은 계속 진통제로 버틴 하루였다. 내일의 미션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 자야겠다. 얍!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