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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는 길 화단에 피어 있던 꽃. 금잔화와 만수국 비슷해보이는데 그 중 하나려나, 아니면 전혀 다른 꽃이려나 모르겠다. 

 

 

오늘은 둑 터진 네덜란드에 불 붙은 호떡집이 두 개 개장된 날이라고 칭하면 대충 어울리는 표현일 거 같은데 그렇게 쓰니 쫌 울고 싶다 ㅠㅠ 뭐 이번주엔 오늘 일정이 제일 빡셀 거라고 알고 있었으니... 오늘도 7시 반 출근했고 바쁘게 일하다가 해외에서 온 손님들을 맞이해 응대를 하고... 오후엔 어르신 전문가들을 모시고 회의를 하고... 그 와중에 골치아픈 새로운 폭탄이 하나 터져서 그거 처리하러 나는 심지어 중간에 먼저 나와야 했다. 폭탄 제거하느라 정신없다가... 퇴근길에도 폰으로 내내 줌회의에 참석했다. 일일이 적기도 피곤하다. 집에 와서도 또다른 골치아픈 업무 때문에(협조를 해주지 않고 자기네 실적만 따지는 스탭부서 때문이다) 한참 우리쪽 실무자와 업무 톡을 주고받느라 기가 다 빠졌다. 

 

 

그래도 자전거는 20분 탔다. 도저히 더 늘릴 수가 없다. 다리가 아파서 ㅠㅠ 

 

 

너무 피곤하다. 곧 자리에 누워야겠다. 왜 이렇게 일이 많지 ㅠㅠ 본시 (집)토끼는 원래 게으르게 놀고먹으며 번식이나 하고 그러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놀지도 못하고 맘껏 게으르지도 못하고 번식은 더더욱 못하고 이게 뭔가. 아 뭐 먹기는 하는구나 딩글딩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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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