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2. 21:42
8.22 월요일 밤 : 월요일인데 이미 뻗음 fragments2022. 8. 22. 21:42
오늘은 정말 너무 피곤하고 지치는 하루였다. 길게 쓸 기력 없음. 잠이 매우 모자랐다. 7시까지 출근해야 하는 날이어서 뜬새벽에 집을 나섰다. 그리고 일도 엄청 많았다. 주말 동안 모른척하던 붉은 군대도 역시 짠 하고 나타났다. 윗분이 실무자를 쥐잡듯 하며 거의 히스테리에 가깝게 폭발을 하셔서 이를 진정시키고 마무리하느라 이미 오전에 녹초가 되었고 점심 먹으면서도 이분의 감정 폭발과 동어반복을 듣느라 심히 피곤했다. 오후에도 계속 바빴다.
내일도 일이 많고 이번주 내내 하루에 평균 세개씩 회의가 있다. 월요일이 참 가혹하다. 졸리고 피곤하고 아프다. 곧 자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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