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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역시 쉬면서 보냈다. 늦게 잠들었고 늦게 일어났다. 아침에 새잠 들었을 때 업무와 부서 직원들이 연관된 너무 생생한 꿈을 잔뜩 꿨다(즉, 꿈 속에서도 일했다 ㅜㅜ) 그래서 깨어나서도 피곤했다. 꿈에서조차 일하는 건 너무 싫다 ㅠㅠ 

 

 

어제와 딱히 다른 일상이 아니었으므로 쓸 내용이 거의 없다. 내일은 오전에 백신 접종을 하러 간다. 업무 일정이랑 이것저것 맞추기가 어려워서 하는 수 없이 월요일 예약을 해두었는데 그날의 주기와 거의 겹쳐서 맞고 나면 좀 고생할 것 같긴 하다. 당초엔 지난주 수요일 즈음 맞아보려 했는데 여의치가 않았다. 친한 동료 언니 얘기로는 3차도 고생하고 아팠다면서 차라리 주말을 껴서 맞지 그랬냐고 한다. 이미 늦었음. 조삼모사로 맨날 나몰라라 방치했던 비타민제를 오늘 한 알 주워먹음. 

 

 

글을 좀 쓰다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어제는 결국 몇 단어 못 썼다. 오늘은 이어서 써야지. 

 

 

 

 

 

 

 

티타임과 꽃 사진 몇 장 접어두고 마무리. 샛노랑과 꽃분홍 같이 꽂아두니 취향에 맞지 않아서 노랑끼리 분홍끼리 다시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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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분홍 꽃에 어울리는 분홍 찻잔으로 오늘은 분홍분홍 티타임이었음. 

 

 

 

 

 

 

 

 

 

프리지아랑 노랑 튤립도 피어나고 있음. 역시 프리지아는 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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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30여분 정도 아주 집중해서 한 페이지 가량 썼다. 더 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단락을 끊고 파일을 저장해 두었다. 계속 쓰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질 것 같아서. 내일 아침에 백신도 맞으러 가야 하고. 게냐는 한번 말이 터지면 줄줄이 쏟아내는 타입이고 내가 당초 생각하지 않았던, 하지만 내 안에 있었던 것들을 툭 흘러나오게 하는 애라서 쓰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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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