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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더웠다. 내일 비가 온다는데 그래선가 습기도 장난 아니었고... 



더위에 지쳐서, 조금이라도 시원해지려고 한겨울 페테르부르크 사진 한장. 2016년 12월, 해군성을 지나 청동기사상과 네바 강변 쪽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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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04.26 22:11

기마상 2017 petersburg2018.04.26 22:11





니콜라이 1세 기마상. 이삭 광장. 작년 10월. 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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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페테르부르크. 



모이카 운하 따라 숙소까지 걸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 


Posted by liontamer




작년 10월초. 모이카 운하 따라 걸으며 폰으로 찍은 사진 몇장. 전형적인 뻬쩨르 가을 날씨 = 춥고 비오고 바람불고 우중충... 햇빛 없음 ㅠㅠ



사진만 보면 또 분위기 있어보임 ㅠㅠ










Posted by liontamer
2018.03.27 21:36

Rock Pub 2016 petersburg2018.03.27 21:36





2016년 12월, 페테르부르크. 눈보라치고 아주 음습하던 날 오후. 



네프스키 대로 근처 어딘가를 걷다가 발견한 반지하 펍의 간판 불빛 한 컷. 이탈리얀스카야 거리였던 것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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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03.24 22:33

가을 오후의 이삭 광장 2017 petersburg2018.03.24 22:33

 

 

작년 10월초. 페테르부르크. 이삭 광장.

 

 

아스토리야 호텔 빨간 차양.

 

 

그리고 여기 카페 창가에 앉아 바라본 풍경 몇 장.

 

 

 

 

 

 

 

 

어스름에 잠긴 이삭 성당.

 

 

 

 

다시, 아스토리야 호텔 빨간 차양.

 

 

Posted by liontamer
2018.03.22 22:11

김릿, 겨울 2016 petersburg2018.03.22 22:11





2016년 12월. 겨울. 저녁. 아스토리아 호텔 카페 로툰다.



나는 김릿을 마셨다. 필립 말로와 테리 레녹스의 칵테일. 눈이 찔끔거리도록 시큼하면서도 톡 쏘는 맛. 차갑고 인정사정 없는 맛. 



작년 가을에 갔을 때도 여기서 다시 김릿을 주문해 마셨는데 이때 마셨던 맛은 나지 않았다. 아마도 겨울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혹은, 이때 너무나 황폐하고 힘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저 순간의 김릿과 같은 맛은 아마 결코 다시 느끼지 못할 것이다.




..




김릿과 레이먼드 챈들러, 그리고 저때의 메모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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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석양 무렵, 한겨울의 페테르부르크. 오후 3~4시 즈음이다.



2016년 12월. 료샤와 함께 석양 보려고 네바 강가로 걸어면서 찍은 사진 몇 장. 이삭 성당. 천사. 나무들. 해군성. 청동기사상. 가로등 램프. 네바 강.














Posted by liontamer
2018.03.11 21:25

The Repa, 지나간 겨울, 료샤 about writing2018.03.11 21:25





마린스키 극장과 크류코프 운하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The Repa.



오래전부터 마린스키 무용수들을 비롯해 극장 사람들이 많이 가던 곳인데 2년 전쯤인가 유명 체인에서 인수해 근사하게 새단장을 해 영업 중이다. 오픈 즈음엔 게르기예프도 갔었고 네트렙코도 갔다. 슈클랴로프님도 절친인 유리 스메칼로프 등과 함께 이따금 여기 들르는 모양이다.



여기는 옛날에도 무용수들이 오던 곳이라 창가에 앉아 잘 찾아보면 파루흐 루지마토프나 디아나 비슈뇨바 등의 이름도 적혀 있고 무용수들의 사인과 팬들의 글귀도 남아 있다. 그것들 찾는 재미가 있다. 비슈뇨바라는 이름의 디저트도 있다. 지난번에 갔을때 비슈뇨바 디저트 먹어보려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못 먹었다 (그러고보니 얼마 전 아스토리야 호텔 카페에서도 비슈뇨바란 이름의 디저트를 새로 내놓았다) 



나는 구독하는 페테르부르크 잡지에서 이곳의 재오픈 소식을 읽고 오픈한지 한달쯤 만에 료샤와 함께 갔었다. 이후 페테르부르크 가면 극장 갈때 한두번쯤은 꼭 들른다. 혼자 간 적도 한번 있긴 한데 주로 료샤랑 같이 갔다. 여기는 음식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화려하고 근사하다. 식기들도 너무 예뻐서 갖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이곳은 빵도 맛있고 가장 단순한 양배추수프마저도 무척 맛있어서 나는 여기 가면 항상 양배추수프를 주문한다. 료샤는 나보고 '에잇, 촌스럽구나! 양배추수프 아무데서나 먹을 수 있는 것을 이런 곳에서도 그걸 먹냐!'라고 하지만... 여기 양배추수프가 맛있단 말이야 ㅠㅠ



실내 조명이 어두워서, 플래시 안 터뜨리고 찍었더니 화질은 별로 좋지 않다만 사진 몇 장. 료샤랑 같이 가서 뭘 먹으면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아서 몇 장 없다. 






유명 디자이너 솜씨의 접시. 이 접시 엄청 이쁨.







이건 2016년 12월 겨울에 갔을 때이다. 겨울이면 해가 금방 져버린다. 저녁 7시 공연이라 5시 즈음 료샤랑 이른 저녁 먹으러 갔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거의 없었다. 바깥은 이미 어두웠다. 점원이 초를 켜주었다. 일렁이는 촛불을 보고 있자니 료샤가 '야! 머리카락 탄다!' 하고 초를 쳤다. 






..



좋아하는 레스토랑이다. 혼자 가기는 살짝 그렇긴 한데(그래도 꿋꿋하게 혼자 간 적도 있지), 혹시 마린스키에 가신다면 시간이 나면 근처의 이곳에 한번 들러보시길. 예약하고 가시면 더 좋고... 공연 끝나고 늦은 시각에 간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다. 보통 극장 사람들이 뒷풀이 파티를 하곤 했던 것 같다. 가격대는 페테르부르크 음식점 물가를 비교해보면 저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싸지도 않다.



이곳은 나에겐 좀 특별한 곳이다. 2016년 초여름에 처음 갔는데 이곳도 재오픈한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료샤가 나를 데려갔다. 그때 난 좀 많이 힘든 상태였다. 료샤는 극장과 발레를 좋아하는 나에게 기분전환을 시켜주고 싶어했다. 나는 여기 가보고 싶다고 했다. 그때 음식은 잘 먹지 못했다. 하지만 예쁜 접시와 화려한 백조와 빨간 드레스 카르멘 벽화들을 보며 행복해했다. 이곳에서도 그때 나는 모르스를 마셨다. 료샤는 나에게 한국에 돌아가지 말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거의 부드럽게, 하지만 반쯤은 책망을 섞어서. 그는 '너는 그곳에서 행복하지 않아' 라고 말했다.



내가 말했다. '나는 거기서 행복하지 않지. 하지만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야. 돌아가지 않아도 해결되는 건 없어. '



료샤는 투덜거렸다. '돌아가도 해결되는 거 없어! 그 새끼들 나빠! 결국 너만 계속 힘들거야!' 



나도 알고 있었다. 뭐라고 말하기 힘들었다. 그냥 모르스를 마셨다. 양배추수프를 먹었다. 수프는 맛있었다. 따뜻하고 시큼하고 맛있었다. 



복직 일주일 전 다시 페테르부르크로 갔고 료샤와 함께 다시 이곳에 왔다. 사진은 그때 찍은 것들이다. 나는 다시 양배추수프를 먹었다. 생선요리와 무슨 샐러드도 먹었다. 수프는 여전히 맛있었다. 나는 아주 힘든 상태였다. 료샤는 나에게 '정말, 정말 돌아가?' 라고 물었다. 나는 '응' 이라고 대답했다.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나는 창틀에 휘갈겨진 루지마토프와 비슈뇨바의 이름들을 카메라로 찍었다. 극장은 주차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료샤는 그냥 차를 레스토랑 근처에 대어 놓았다. 우리는 같이 극장까지 걸어갔다. 추웠다. 축축한 바람이 불었다. 







우리는 마린스키에 가서 같이 공연을 보았다. 료샤는 발레고 뭐고 클래식이나 예술과는 담을 쌓았지만 나를 위해 극장에 몇번쯤 같이 가주는 친구이다. 료샤보다는 내가 마린스키에 훨씬 많이 드나들었다. 그래도 료샤는 소심한 나 대신 마린스키 샵의 아주머니에게 '그 블라지미르 슈클랴로프인지 뭔지 하는 무용수 사진 있어요?' 라고 대신 물어봐주기도 하는 좋은 놈이다. 물론 사진을 고르는 내 옆에서 '타이즈 -_-' 하며 투덜거리기는 하지만.




...




이 레스토랑 사진을 올리고 그때 일을 떠올리니 문득 그날 밤 공연을 보고 나와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료샤가 물었던 말이 생각난다.



" 거기 음식 네 취향이야? 너는 거기가 뻬쩨르에서 제일 좋아? "


" The Repa? 아니, 음식은 고스찌나 수프 비노가 더 내 입맛에 맞아. 양배추수프 빼고. "


" 그럼 백조랑 빨간 드레스 여자 벽화 때문에? 너는 거기 인테리어가 뻬쩨르에서 제일 좋아? "


" 음, 무용을 다룬 인테리어라면 나는 아스토리야 카페 쪽이 더 좋아. "


" 근데 왜 너는 거기 가면 좀 다르지? "


" 어떻게 달라? "


" 몰라, 눈빛도 다르고 느낌도 달라. 많이 좋아하는 느낌이야. "


" 음, 거긴 루지마토프와 비슈뇨바 이름들이 적혀 있어. "


" 왕 유치하다! "

 


물론 나는 유치하다. 그래서 나는 도망쳤었고 또 돌아왔다. 일도 계속 하고 있다. 여전히 발레를 좋아한다. 이 나이에도 팬심에 불타올라 좋아하는 무용수 보러 다니고 꽃도 바치고 사인도 받고 평소보다 훨씬 엉망이 되어버리는 러시아어로 인사도 나눈다. 혼자서도 잘 논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솔직히 말하자면, 료슈카, 아마 나에게 The Repa는 너 때문에 특별했던 것 같아. 곁에 친구가 있어서 고마웠던 순간들이었으니까. 



나는 너에게 해외에서 손님이 오면 거기로 모시고 가서 대접을 하라고 했지. 그때 너는 '엑, 싫어! 여자같아! 오글거려! 막 드레스 입은 여자 그려져 있고 백조 그려져 있어! 나는 못가!' 라고 대답했어. '여자 손님 데려가면 되잖아!'라고 했을 때 너는 '그런 데는 너처럼 극장 좋아하고 타이즈 입은 남자들 좋아하는 바보나 같이 데려가는 데야!' 라고 말했지.



뭐 그건 그것대로 좋다. 여름에 다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극장 좋아하고 타이즈 입은 남자들이나 좋아하는 바보는 The Repa에 다시 가고 싶다, 료샤랑. 




...




그 당시 이야기인데다 페테르부르크 음식점 얘기니까 2016 petersburg 폴더에 올렸었는데 한동안 쓰던 글과 연관이 조금 있는 것 같아 about writing 폴더로 옮겨놓는다. 

Posted by liontamer
2018.02.22 21:49

본치 카페 2017 petersburg2018.02.22 21:49





작년 10월. 페테르부르크.



날씨가 원체 안 좋은 시즌에 가서 맨날 비오고 춥고 고생고생했지만 본치 카페 발굴한 건 즐거웠다. 글쓰기 좋은 카페였다. 조명도 예쁘고 창가 자리는 밝아서 좋았다. 케익도 음료도 맛있었다. 그리고 홀 가운데에는 빨간 테이블이 있고.






처음 갔던 날은 아침 안 먹은 상태라 스메타나 곁들인 블린이랑 생강차 주문했었다. 생강차는 맛있었고 블린도 맛있긴 했는데 좀 식어 있어서 감점...







창가에 앉아 글쓰기 좋은 곳이었다.










그립구나. 다시 가고프다.




Posted by liontamer





간밤 꿈에 나는 바닷가를 따라 걸었다. 꿈속에서 그곳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아마도 화정 쪽)였는데 묘하게 바닷가가 있었고 건너편에 보이는 삼각형 붉은 지붕들은 프라하의 지붕들처럼 보였다. 바다는 네바 강과 닮아 있었다. 그리고 바닷가와 얕은 수면 위로는 아주 커다란 새들이 모여 날개치고 있었다. 백로와 갈매기와 백조, 그리고 청둥오리가 묘하게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새들이었는데 크고 어딘가 살짝 위협적이고 동시에 근사했다. 새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이 바닷가에 새들이 있었다니 전혀 몰랐어' 라고 말했다.



꿈을 잊지 않기 위해 지난 10월에 페테르부르크 갔을 때 네바 강 따라 걷다가 찍은 갈매기 사진 한 장 올린다. 원체 높이 날고 있던 터라 줌 당겨 찍어서 엄청 작게 나왔음.



Posted by liontamer
2017.11.20 22:17

부셰의 창가 2017 petersburg2017.11.20 22:17






페테르부르크. 말라야 모르스카야 거리. 유명한 빵집 부셰. 소박하고 맛있는 곳. 지역 주민들로 붐비는 곳. 흑빵과 연어 오믈렛, 케익과 파이가 맛있는 곳이다.





Posted by liontamer





지난 10월 초. 페테르부르크 거닐며 찍은 사진 몇 장.



네바 강의 청동사자.






에르미타주 곁의 아틀라스 동상들. 동상들보다 더 유명해진 그들의 발들. 아틀라스 발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다들 열심히 만져서 맨들맨들... (이것도 몇번째 아틀라스 발이 특히 효험있다고 함. 분명 외웠는데 건망증 대왕인 나는 갈때마다 몇번째 녀석인지 헷갈려서 그냥 무조건 전부 다 만지고 감 ㅠㅠ)





이번에도 이렇게 발가락 하나하나 만지며... (뭐지... 써놓고 나니 뭔가 좀 이상해...) 소원을 빌고...

(그 패딩 장착하고 있음 ㅋㅋ)






가 있는 내내 비가 오고 아주 추운 날씨였다. 그나마 이 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며 중간중간 개어서 무작정 좀 걸었다.


잘 안 보이지만... 빗물 웅덩이에 비친 그림자는 에르미타주 건물 일부.






그리고는 료샤랑 레냐랑 그리보예도프 운하 따라 네프스키 대로 쪽으로 걸어 나왔다.



Posted by liontamer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테르부르크. 뻬쩨르부르그. 뻬쩨르. 삐쩨르. 사랑하는 도시.


그리고 그 사랑하는 도시에서 특히 사랑하는 장소 몇 군데.



청동기사상.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수도원.






이삭 성당과 아스토리야 호텔의 붉은 차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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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다녀온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네 ㅠㅠ 또 가고 싶다...

 

 

비가 오락가락했던 날. 그리보예도프 운하랑 모이카 운하 따라 산책하며 찍은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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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 성당 사진 두장 더.


이건 성당 열주와 그 너머로 보이는 돔 끄니기의 유명한 아르누보식 돔.





그리고 빗물 웅덩이에 비친 카잔 성당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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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보예도프 운하.



전에 발췌한 트로이와 알리사의 대화 일부가 바로 이런 운하변의 낮은 계단에서 이루어진다. 하나하나 쓰진 않았지만 트로이 뿐만 아니라 그 글에 나오는 인물들 대부분이 이런 곳들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운하를 바라보거나 새에게 먹이를 주거나 몰래 술을 마셨을 것이다.



트로이와 알리사가 저런 곳에서 나눈 이야기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5016

​​​​​

알리사는 기계벌레와 도스토예프스키, 불가코프에 대해 무슨 말을 했나, 항의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불멸입니다!



Posted by liontamer




바로 이 녀석.


몇년전 아울렛에서 싸게 샀는데 얇고 편하긴 했지만 얇기도 하고 깃털이 균일하지 않아서 자꾸 엉덩이 위까지 말려 올라가고 그 아래는 깃털 없이 자꾸 천만 남았다. 한마디로 없어보였다!!


그래서 이번 러시아 갈때 비상용으로 가져갔다. 10월초니 보험용으로 가져간거고 한두번 입다 버려야지 했으나 매일 비오고 바람부는 10월 뻬쩨르에서 이놈은 큰 능력을 발휘! 거의 매일 입었고 결국 고맙고 아까워서 도로 가져옴. 오늘 갑자기 추워져서 심지어 이거 입고 본사 내려옴 ㅋㅋ


사진은 뻬쩨르 떠나던 날 오전. 본치 카페. 벽의 옷걸이에 걸어놓은 패딩. 카페가 이쁘고 조명이 근사하니 덩달아 패딩마저 괜찮아보임 ㅋㅋ






본치 카페 그립다!

Posted by liontamer
2017.10.26 23:05

카잔 성당 돔과 푸른 하늘 2017 petersburg2017.10.26 23:05







10월. 페테르부르크.



일주일 내내 비가 왔다. 이날 잠시 하늘이 좀 보여서 열심히 걸었다. 이때도 중간중간 비가 오긴 했다.

Posted by liontamer
2017.10.25 23:48

페테르부르크 2017 petersburg2017.10.25 23:48




부셰.





카잔스카야 거리.








Posted by liontamer

 

 

 

10월 초순. 네바 강변 따라 걷다가 발견한 흰 비둘기, 청회색 비둘기, 그리고 까마귀 깃털. 순서대로 :0

 

 

 

 

 

 

저 깃털 사실 주워오고 싶었는데 박테리아 걱정에 못 주워왔음 ㅠㅠ

 

 

Posted by liontamer




숙소 근처의 발샤야 모르스카야 거리를 비롯해 10월초의 페테르부르크 거리 사진 몇 장. 많이 쌀쌀한데다 날씨가 안 좋고 비도 자주 와서 카메라는 극장 갈 때랑 두어번 빼고는 안 들고 다녔다. 그래서 이번 여행 사진 대부분은 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그냥 그렇다. 그래도 아이폰 사진이 갖는 특유의 느낌이란 게 있긴 있다.



싸늘한 가을의 페테르부르크 사진 몇 장. 아이폰 6s.












이 사진은 흔들렸는데 색채가 맘에 들어서 살려두었다.












갈매기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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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갔을 때 유일하게 네바 강변 따라 산책했던 날. 흐렸고 중간중간 가랑비가 내렸다. 료샤와 레냐랑 함께 산책했다. 이 날 많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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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보예도프 운하를 가로지르는 교각 양쪽에 자리잡고 있는 근사한 가로등 램프. 이 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전형적인 페테르부르크 관광엽서' 구도로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을 찍을 수 있다. 나는 이 램프 가로등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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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 맞은편에 있는 공원. 루스끼 무제이(러시아 박물관)와 연결되어 있다. 정원의 아름다운 대문 너머로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 일부가 보이고 있다.

 

 

유일하게 제대로 산책했던 날. 사실 이 날도 이 공원 걷는 도중 또 가랑비 내렸었음,

 

 

 

 

 

 

 

 

 

 

 

 

 

기둥과 울타리가 매우 아름답다. 관광객들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겨울이면 관광객이 사라지고 이 풍경이 매우 운치있어진다. 추워서 걷기는 좀 힘들지만. 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이다.

Posted by liont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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