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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23:53

뉴욕의 미샤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02.17 23:53




1981년 뉴욕. 파란 스카프 두르고 쏘다니는 중.


(얘 쫓아다니느라 감시요원들 피곤 x 1,000,000!!!)


Posted by liontamer

 

 

 

오늘은 알리사 비포 앤 애프터 :)

 

먼저 대학 신입생 시절. 아직 젖살도 포동하고 눈도 땡그랗고... 범생 포스 모락모락.

 

 

알리사 : 다음주 시험이니까 오늘 강의 잘 들어야지~~

 

..

 

 

그러나 범생 문학소녀 알리사는... 졸업 후 정치가 아빠 때문에 정략결혼했다가 초고속 이혼을 하고 만사가 피곤해지면서... 급 런던행, 해외취업을 하고.... 런던의 소련대사관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그리하여 노동에 지친 외노자 알리사는 야근 후 런던의 작은 집으로 돌아와 담배를 태우시며 이러고 있습니다.. 범생 어데갔어 ㅠㅠ

 

Posted by liontamer




꼬마 미샤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바로바로 아이스크림! 마로제노예!!!!


Posted by liontamer

 

 

 

오늘 스케치는 학창시절 알리사. 17살. 절친 트로이네 집에 와서 같이 숙제하는 중 :)

 

 

아직 젖살 포동 :) 게다가 범생 문학소녀~

 

Posted by liontamer





극장 연습실 창가의 지나. 검정 레오타드와 금실로 수놓은 무용화 차림으로 앉아 계심. 



분위기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서 빨리 연습 끝나서 초콜릿이랑 케익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중 :) 



절친인 말썽쟁이 미샤가 찍어줌 :)

(연습 끝나고 초콜릿이랑 케익도 가져다주었음 ㅋㅋ)




Posted by liontamer





빨간 러시아 숄로 꽁꽁 감싼 꼬마 알리사, 열살 무렵 :)


저 숄은 나한테 있는 빨간 숄에서 쪼끔 따옴 :) 마트료슈카 패션~

Posted by liontamer
2018.02.07 22:00

지나의 헤드락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02.07 22:00




그려놓고 보니 지나가 미샤한테 헤드락 어택하는 것 같아서 ㅋㅋ (정통으로 하려면 팔이 좀더 올라가야 하지만 친구니까 지나가 봐주고 있는거라 칩시다)



미샤 : 지나야 쫌 숨막혀 ㅠㅠ


지나 : 그것은 네가 폴라티를 입었기 때문이란다 ㅋㅋㅋ


Posted by liontamer
2018.02.06 22:59

지나의 향기 >.<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02.06 22:59





미샤 : 우왕, 지나야. 너한테서 무지무지 맛있는 냄새가 나!!! 



지나 : 오호호 내 워너비 팬들이 바친 쪼꼬렛향 향수 뿌렸지롱~~



Posted by liontamer





담배 피우며 허세 부리고 계신 말썽쟁이 미샤.



이넘은 사실 알콜 분해도 안되고 담배도 못 피우는 체질이건만 '보드카든 뭐든 술은 세잔까진 마실 수 있어!'라고 우기며 꾸역꾸역 마시고, 담배도 '하루에 세 개비는 피울 수 있어!'라고 우기며 뿌득뿌득 피운다.



몸에 안 좋은 짓 좀 하지 말아라, 무용수가 왜 그러느냐고 옆에서 훈계하면 '발레 자체가 몸을 비정상적으로 학대하는 건데 그깟 술이나 담배 쫌 하면 어때!' 하고 당당하게 대꾸함.



이나마도 수용소 가기 전이니 가능하였음. 수용소 이후에는 술이고 담배고 절대 금지... 남들이 담배피울 때 옆에서 하염없이 바라보며 연기라도 몰래 슬며시 마셔보려고 애쓰지만 막상 연기 마시면 기침 콤보 -_-



Posted by liontamer





항상 케익을 조공하는 절친 미샤(라고 쓰고 바부팅이 혹은 말썽쟁이라고 읽는다)가 해외투어를 가서... 그 틈에 단 것도 좀 끊고 다이어트도 해보려고 결심한 지나. 하지만 하루도 안되어 결심은 물거품이 되고....



지나 : 안되겠다... 꿍쳐놓은 사탕이랑 쪼꼬를 묵자...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맛있는 것도 안 먹고 꾹꾹 참누. 어차피 나 몸무게 늘어도 바부팅이가 번쩍번쩍 들어준댔으니까 그냥 묵자~~~~



... 그리고는 사탕 한 알이 아니라 한 움큼을 드셨습니다. 쪼꼬도 판쪼꼬 한판 다 클리어~~



근데 사실 지나는 그 정도 먹어도 별 문제 없음. (흐흑 내가 문제야 내가 ㅠㅠ 자학 중...)




Posted by liontamer

 

 

어쩔 수 없어 ㅠㅠ 캐릭터가 원래 그래... ㅋㅋ

 

Posted by liontamer

 

 

 

 

눈 펄펄 오면 신난다고 뛰어나가는 꼬마 미샤 :) 8살~

 

 

근데.. 털옷은 입었지만 단추도 안 잠그고.. 모자는 썼지만 장갑 끼고 나오는 건 잊어버림... 미샤 엄마 속 터짐 ㅋ

 

Posted by liontamer





학교 수업이랑 발레 연습 다 끝나면 케익 먹을 생각에 행복해하고 있는 지나 :)



지나 : 바부팅이 말썽쟁이가 분명히 케익을 갖다 바치겠지?? 아 빨리 먹고잡당~~





그 시간... 수업 땡땡이치고 놀러나갔다가 빵집에서 지나님을 위한 케익 한쪽 사들고 돌아오고 있는 말썽쟁이 미샤~



미샤 : 땡땡이는 쳤지만 지나가 케익 주면 썽질 안 내겠지??



...




하지만 결국 지나는 썽질을 냈습니다. 그 이유는 미샤가 케익 한판을 사온 게 아니라 한 조각을 사왔기 때문입니다 ㅠㅠ




지나 : 야! 이깟 케익 한조각 누구 코에 붙여!!! 


미샤 : 흐엉 난 케익 딱 한 입 먹을 때도 고심고심해서 먹는데 ㅠㅠ




Posted by liontamer
2018.01.30 21:55

빵끗빵끗 절친 :)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01.30 21:55





오늘의 스케치는 빵끗빵끗 활짝 웃고 있는 동갑내기 절친 지나랑 말썽쟁이 미샤 :) 학창 시절~~




Posted by liontamer





미샤 아빠랑 미샤 엄마. 막 결혼했을 무렵. 아직 미샤 안 생김. 아빠 이름 세르게이, 엄마 이름 율리야.



그런데 이 그림이 미샤를 몇장 그린 후에 그린 거라서 미샤 아빠가 본래보다 너무 동안에 잘생기게 그려졌음...






맘속으로 생각하는 미샤 아빠는 이런 모습에 더 가까움. 미샤 엄마인 율리야보다 나이도 10여살 가까이 많고 인텔리겐치야임. 



하여튼 이 그림도 신혼 시절. 역시 미샤 아직 안 생김.





그리고 아가 미샤가 태어났습니당~~ 눈땡글 까르르 :))



이렇게 행복하던 시절도 ㅠㅠ


Posted by liontamer





발레 돈키호테의 여주인공인 키트리를 맡은 지나. 의상이랑 무대 분장까지 다 마치고 분장실 거울 들여다보며 출격 준비 중~



이 의상은 돈키호테 1막 의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키트리 춤은 돈키호테 1막을 제일 좋아한다. 의상도 그렇고. 스페인풍 레이스 겹스커트 팔랑거리며 춤추는 빨강까망 키트리 :))



지나 이미지랑 제일 잘 어울리는 배역 :)



화장이 왜 이렇게 진한가! 하고 놀라지 마세요~ 무대 분장은 원래 이것보다 더 진함.





공연 마치고 분장 지운 후 옷 갈아입기 전에 잠시 발코니에 기대어 쉬는 지나. 미샤가 찍어줌. 

Posted by liontamer




자기 전에 오늘 스케치 한 장.


붉은 벨벳 드레스의 알리사 한 컷. 1980년 즈음. 런던 :)


그려놓고 보니 약간쫌 헐벗었네



...




이 그림 올린 후 자려고 누웠는데 같은 층 다른 집인지 복도인지 어떤 여자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울부짖고 있다. 취해서 주정을 하는 것 같다... 신세한탄+울부짖음+악쓰기 계속 시전 중인데 시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가보고 싶지만 좀 무섭고(남자 소리도 드문드문 난다),



시끄러우니 경비실에 전화해야 하나 싶다가도 또 얼마나 맘이 아픈 일이 있음 저렇게 악을 쓰고 울부짖나 싶어서 알지도 못하면서 측은하다...


Posted by liontamer





오늘은 참하게 러시아 숄을 두르고 있는 지나 :) 발레학교 학생 시절.



러시아 숄로 더 잘 알려진 빠블로빠사드스끼 쁠라똑 뒤집어쓰고 마트료슈카처럼 동글동글 :))



숄은 미샤가 선물한 것. (... 사실은 미샤도 여기저기서 조공받은 물건들이라서 그냥 지나와 나눠갖고 있음)




Posted by liontamer





어제 그린 스케치. 우유 마시고 있는 꼬맹이 미샤 :)


어제 몸도 아프고 꿀꿀해서 일부러 밝은 색 골라 칠했음 :) 눈땡글땡글 미샤~~



미샤가 쥐고 있는 우유병에는 'молоко' (우유) 라고 씌어 있습니다.



Posted by liontamer





오늘 아파서 회사 못 가고 집에서 일하다 창밖을 보니 눈이 펄펄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눈 오는 그림을 그려보았다. 레닌그라드. 눈 오는 날 산책 중인 지나랑 미샤. 추워서 둘다 코가 살짝 빨개짐 :))



그려놓고 보니... 지나가 무심코 지나친 뭔가를 발견한 듯한 미샤, 혼자 차려 자세로 깜짝 놀라 눈땡글하고 있음. 과연 무엇을 보았을까요~~





Posted by liontamer





알리사. 1974년 레닌그라드. 6개월만에 이혼한 후 잠적해 있을 때. 아직 런던으로 떠나기 전. 트로이의 아파트로 찾아가기 1~2주 전.



... 라고 생각하며 그렸는데 다 그려놓고 보니 역시나 나의 똥손실력으로 인해 생각보다 기럭지가 짧아져버려서 알리사라기보단 날 더 닮게 되었음. 거의 헤어스타일 때문에. (그러나 지금의 나는 더 두둥실.... 몇년전의 나를 쫌 닮은 것으로 ㅋ)







하여튼... 그래서 알리사는 이렇게 머리를 싹뚝 자르고 좀더 붉은기 도는 색으로 염색을 하고 런던으로 떠났습니다...

(얼굴이 드러나니 전혀 나 아님 ㅋ)




..




알리사는 내가 트로이와 미샤가 나오는 장편을 쓸때 만들어낸 인물이다. 트로이의 소꿉친구. 중간에 런던으로 떠나는 인물. 어딘가 뒤틀린 인물. 그리고 글을 쓰면서 만들어내는 인물들 중 여럿이 그렇듯 나 자신의 일부를 나눠가진 인물. 

Posted by liontamer

 




피로가 가시지 않는 일요일 오후. 평온함과 위안을 위해 폭신폭신 냥이와 폭신폭신 분홍스웨터의 소년 미샤 스케치 ‘ㅅ’



근데 오늘따라 냥이가 잘 안 그려져서 냥이 무늬 그려진 털뭉치처럼 돼버렸다 ㅜㅜ 어차피 냥이는 거들뿐 주인공은 미샤니까... 라고 우김 :)



지난번에 올린 아기고양이와 미샤 스케치에 이어


​​http://tveye.tistory.com/7352



그 냥이가 여기서 이렇게 컸다고 칩시다 ㅋㅋ

Posted by liontamer
2018.01.20 22:31

겨울 소년 미샤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01.20 22:31

 

 

 

오늘의 스케치는 파란 줄무늬 목도리 꽁꽁 동여매고 짙은 녹색 스웨이드 재킷 걸치고 있는 소년 미샤. 레닌그라드, 1973년. 키로프 극장 입단하고 맞이한 첫 겨울.

 

 

아직 본격적인 겨울은 아니라서 저 정도로 버티고 있다만...

분명 추울 거야, 레닌그라드의 칼바람 맞으며 모자도 안 쓰고 있음. 멋 부리느라....

(그런데 내가 그렇게 그려놓았음... 미안해 ㅋㅋ 나중에 털모자 씌운 그림 그려줄게)

Posted by liontamer

 

 

 

며칠 전 그렸던 에벨리나 스케치. 이 여인이야말로 쎈 언니 스타일:) jewels 단편에서 어린 라라는 이 여인을 보고 하트의 붉은 여왕을 떠올리며 무서워했었음. 그리고 보니 정말 쫌 표독스럽게 보인다. 하지만 맘속은 또 여린 구석이 있어요...

 

 

에벨리나가 나왔던 단편 두개의 링크는 아래 :

 

 * Dolls

01. 에벨리나(http://tveye.tistory.com/6960),
02. 미샤(
http://tveye.tistory.com/6964)
03. 일린(
http://tveye.tistory.com/6969)
04. 에벨(
http://tveye.tistory.com/6972)

 

 

* Jewels

1장 : http://tveye.tistory.com/3390
2장 : http://tveye.tistory.com/3391
3장 : http://tveye.tistory.com/3393 
4장 :
http://tveye.tistory.com/3394
5장 : http://tveye.tistory.com/3395

 

Posted by liontamer





지나. 극장 연습실에서 한참 연습하다 잠시 쉬는 중. 



그저 멍때리고 있음. 아마 일과 마치고 집에 가면서 모코 케익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




밤에 이 스케치 그리고 거의 색칠 다 했을 때쯤 앞 포스팅에서 적은 그 갑질연락을 받고 매우 기분이 안 좋아져 있었음. 세수하고 머리 감은 후 다시 앉아서 색칠 마무리. 그러면서 좀더 진정되었음. 지나야 고마워 :)


Posted by liont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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