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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3'에 해당되는 글 3

  1. 2024.04.13 4.13 토요일 밤 : 라넌큘러스들, 꿈, 쉬었음 2
  2. 2024.04.13 완벽한 내향토끼의 사회적 가면 10
  3. 2024.04.13 토요일 오후 2

 
 
 
올해의 라넌큘러스는 이제 겨울이 오기 전까지는 보기 어려울 것 같아서 시즌 끝물에 다시 주문해보았다. 역시 라넌큘러스는 예쁘고 화사하다. 
 
 
 
 

 
 
 

핫핑크 라넌큘러스를 보면 항상 바스락거리는 쉬폰 레이스를 겹겹이 펼쳐놓은 드레스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 악몽으로 잠을 설쳐 피곤했는지 오늘은 자고 또 잤다. 중간에 몇번 깼지만 그래도 계속 잤다. 다행히 이번엔 악몽을 꾸진 않았지만 여행 가서 시간이 모자라거나 길을 헤매는 패턴의 꿈을 다시 꿨다. 이번에 간 곳은 모스크바였다. 하지만 물론 실제 모스크바와는 다른 풍경이었다. 
 
 
느지막하게 일어나 청소와 샤워를 한 후 국을 끓이고 가지와 표고버섯 등을 잔뜩 추가해 마파두부를 만들어서 아점을 먹었다. 그리고는 차를 마시며 가벼운 만화책과 책을 읽고 종일 쉬면서 보낸 하루였다. 이번주는 선거도 있었고 검진도 받느라 실제 근무는 사흘밖에 안 했는데도 많이 지치고 피곤했다. 그래도 이번 붉은 군대는 막상 오고 나니 몸이 평소만큼 아프지는 않아서 진통제도 낮까지만 먹었다. 시작 전이 너무 힘들긴 했지만. 
 
 
새 글을 너무 쓰고 싶은데 아직도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때가 되면 뭔가가 떠오르겠지. 
 
 
꽃 사진 여러 장 접어두고 오늘 메모는 짧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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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4. 4. 13. 21:08

완벽한 내향토끼의 사회적 가면 sketch fragments 2024. 4. 13. 21:08

 

 

 

오랜만에 대충대충 쓱쓱 일상 스케치 . 

 

 

들어온지 얼마 안된 부서원들과 어제 점심 먹고 차 한 잔 하다가 나온 MBTI 얘기... 그런데 다들 나를 완전한 E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우스웠다. 

(빨리빨리 대충 휘갈겨서 웃기게 그려졌지만 얘네들은 파릇파릇하고 아주 이쁜 녀석들입니다 ㅎㅎㅎ)

 

 

 

 

 

 

 

정말이지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사는 거 너무너무 힘들다!!!

 

 

 

 

 

 

오늘은 오랜만에 이것저것 만들어서 밥을 차려 먹었다. 그러니까 집토끼 완벽한 I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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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4. 4. 13. 21:03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4. 4. 13. 21:03

 

 

 

토요일 오후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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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