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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택근무를 했다. 아침밥은 회사에서 먹는 것과 같이 홍차 한 잔과 달걀 1, 단감 1알. 그런데 오늘은 노무 과로해서 그런지 아니면 장시간 출근하며 몸을 움직여주지 않은 상태로 먹어서 그런지 오전 내내 배가 아파서 고생함 ㅠㅠ




재택근무였지만 물론 오늘도 엄청 바빴다. 빡센 줌회의도 두개나 했다. 그저께와 어제 보고와 평가 인터뷰, 면접 등으로 밀려버린 일들을 처리하고 임원보고 후속조치 방안도 정리해야 했는데 결국 다 못하고 내일 아침으로 미뤘다. 모든 일들이 다 나에게 ㅠㅠ 난 정말 전생에 엄청 게으르고 노동을 등한시하고 사람들을 착취해먹었던 대지주나 귀족이었을거야 엉엉 그래서 지금 벌받는 걸 거야...
 


과중한 업무 탓에 내내 컨디션이 나쁘다. 붉은 군대도 이제 며칠째라 사그라들 시기인데 계속 아프다. 엉엉 근데 내일은 금요일이지만 저녁 늦게 외국사람들과 줌회의가 잡혀 있고(이제 시러 엉엉), 토욜도 출근해서 피곤한 행사를 진행하고 최고임원을 모셔야 한다. 어디론가 사라져 놀고 먹고 자고 쉬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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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