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

« 2024/12 »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아침에 이웃님 블로그에서 떡볶이 사진을 보고 갑자기 먹고파서 점심 때 멀리 분식집까지 걸어가 라볶이를 먹었는데 너무 맵고 짜서 아직도 속이 쓰리다. 원래 이건 이것저것 섞어 먹을때 곁들여 몇 젓가락만 먹어야 되는데 역시 메인 식사로는 무리였음. 난 원래 떡볶이 쫄면 등 분식을 좋아하지 않는데(떡볶이 있으면 오뎅만 건져먹는 빌런. 그래서 라볶이 시킴) 다시 깨달음. 안 좋아하는 건 몸에 별로 안 맞아서였나보다 ㅠㅠ









속을 달래려고 녹차 마심. 그런데 역시 별다방은 모든 음료가 맛이 없음. 커피야 안 마시니 확언할수 없다만, 내 기준에서 별다방 젤 맛있는 음료는 에비앙임 ㅠㅠ




지하철 파업 때문에 평소보다도 일찍 출근. 출근길은 그렇다치고 퇴근지옥에 빠짐 ㅠㅠ 4호선도 항참 지연되어 터져나갔고... 낑겨서 왔는데 이제 한참 타고 가야 하는 3호선이 문제임. 계속 안 오고 있음...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중인데 사람 엄청 많다. 우리 집 가는 전철은 원래 사람 많은데ㅠㅠ 과연 무사히 타고 갈 수 있을까ㅠㅠ 아직 본격 퇴근 시간도 아닌데(나는 7시 출근 5시 퇴근함), 6시도 안됐는데 난리난리... 제발 무사히 타고 갈 수 있게 해주세요... 한참 기다렸는데 아직도 내가 타야 할 지하철은 몇정거장이나 더 전에 있다고 한다. 못 타면 어쩌지? 뒤로 갈수록 더 터져나갈텐데 엉엉... 이 사람들이 다 탈 수 있을까? 집에 가야 되는데 심지어 비도 오고 나쁜 건 다 겹쳤네... 무사히 집에 가고 싶다..



...




귀가 후 밤에 추가)




엄청 고생하며 귀가. 3호선이 너무 지연돼서 승객들로 터져 나갔다. 낑겨서 너무 힘들었는데 아마 본격 퇴근 시간엔 더 장난이 아니었을 것 같다. 완전 녹초... 내일은 외근을 가야 한다. 내일도 낑김 예약인가... 아니야 말이 씨가 된댔어. 내일은 안 낑길 거라 믿어보며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