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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꿈에 슈클랴로프님의 무대를 봐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최근 리허설 사진 한 장 올려봄. 알라 시갈로바와 함께 어제 공연한 모던 발레 작품 리허설 사진. 꿈에서 나는 작은 극장 맨 앞줄에서 이 사람의 공연을 보았다. 무대가 너무나 가까웠다. ‘아가씨와 건달’ 공연 중이었는데 너무 가까워서 눈이 마주쳤고 반가운 마음에 손을 흔들어주자 이분도 눈인사를 하며 웃어주고 멋진 춤을 췄다. 오랜만에 너무 좋은 꿈. 흑, 이분 무대 다시 볼 수는 있는 걸까... 전쟁만 아니었어도...



오늘은 끝에서 끝으로 계속 이동하느라 몸이 피곤했다. 멀리 서초동까지 출장. 오후 늦게는 또 근처로 진료. 마친 후엔 부천까지 또 멀리멀리 부모님 생신 기념 식사하러 이동. 좀 일찍 도착해 엄마랑 백화점 구경하고 예쁜 핑크 립스틱을 골라서 사드렸다. 가족과 오랜만에 식사 후 택시를 타고 부천에서 집으로 귀가. 길이 밀리지는 않았으나 운전이 너무 험해서 엄청 멀미를 했고 돌아오는 내내 차 안에서 윗분과 업무 통화.



녹초가 되었다. 춥다고 해서 껴입고 나갔는데 오히려 너무 덥고 답답했다. 피곤피곤. 오늘이 금요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흐흑. 늦지 않게 자야겠다. 그런데 저녁을 한정식으로 너무 잘 먹었고 이후 택시 때문에 멀미를 해서 속이 안정되어야 자러 갈 수 있다. 눕고 싶어라...  오늘 지하철과 버스, 택시 너무 많이 탔음. 내일 하루만 잘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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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