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2. 18:06
6.22 목요일 : 하늘, 불쌍, 다함께 신세한탄 fragments2023. 6. 22. 18:06
이른 아침 출근길 하늘. 오늘 아침 하늘이 이뻤다. 7시에 사무실 들어가는 노동자에게 유일한 위안.
알람 울렸는데 너무너무 피곤해서(한창 꿈꾸다 깸) 더 자고 싶어서 30분 늦게 다시 맞췄다가 5분만에 ‘아, 할일 많아’ 하며 일어나 출근했다. 이렇게 하여 7시에 사무실 도착한다. 뭔가 불쌍하다.
오늘도 역시 아주 바빴다. 회의들도 많았다. 말미엔 아번 업무 덤터기와 연관된 다른 부서와 업무 회의. 결국 다함께 신세한탄과 막막함으로 끝남 ㅠㅠ
많이 피곤하다. 집에 가면 우렁이가 머리 감기고 말려주고 밥도 차려주면 좋겠다. 회사도 나 대신 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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