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3. 20:05
6.23 금요일 밤 : 드물게 재택근무, 그래도 바빴음, 온몸이 아픔 fragments2023. 6. 23. 20:05
오늘은 재택근무를 했다. 오전 오후 내내 줌회의가 잡혀 있었기에 사무실에 가지 않아도 딱히 문제가 없었다(혹은 그런 논리가 성립되었다) 연초부터 모두 1주일 1회 재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도입됐는데(전에는 간부들은 재택 대상이 아니어서 나는 항상 출근함), 그래봤자 사실 할 일도 너무 많고 사무실에서 챙겨야 할게 많아서 거의 매일 출근을 했었다.
그러나 과로가 심한데다 사실 여독도 덜 풀려서(돌아오자마자 정말 빡세게 일했음) 몸이 너무 아프고 피곤해서 오늘 재택을 하루 할 수 있는 게 다행이었다. 온몸이 너무 아프다. 몸 상태로 보아 그날이 일찍 올 것 같다.
사진은 아침밥. 체리 몇알, 하루견과,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재택이라고 바쁘지 않은 건 아니어서 줌회의 3개ㅠㅠ 그외에도 여러가지 일들... 잠도 모자라고 피곤하다. 우렁이가 청소 좀 해줬으면... 내일이 좀더 행복하려면 지금 청소를 하는게 좋겠지만 넘 피곤하고 몸이 쑤시니까 포기. 어휴 그래도 어찌어찌 주말이 왔네ㅠㅠ 너무 힘드니까 뻗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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