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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평소보다도 더 일찍 일어나 출근, 사무실에 도착했더니 7시가 살짝 넘어 있었다. 그리고 빡세게 일하고 야근하다 이제 퇴근... 그런데 보고서는 목표치만큼 못썼고 과연 내일 다 마치고 귀가해 주말에 일 안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다 ㅠㅠ




오늘도 너무너무너무 바쁘고 피곤하고 힘든 하루였다. 오전엔 새로 오신 최고임원께 업무보고를 하러 들어갔다. 아주, 매우 요구사항이 많고 지시가 즉각 이행되기를 바라는 타입이신듯, 앞으로 정말 피곤할 것 같다. 여러가지 업무가 가중될듯. 빠릿하지 못한 직원들을 데리고 일하는 입장에서는 참 걱정이 된다. 얘들이 제깍제깍 알아듣고 일을 해낼 역량이 없는데ㅠㅠ




정말 피곤하다. 낙이 없다. 일 좀 그만하고 싶다. 매일 일 얘기밖에 안 함. 왜냐면 일만 하니까ㅠㅠ 늦게 나와서 지하철도 만원이다. 여태 한번도 안 나타났던 토끼 수호 우렁이가 그간의 무관심을 사과하며 화수분을 하나 선사해주면 좋겠음. 하루종일 긴장하며 보고하고 빡센 미래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지고 또 죽어라 보고서 쓰고(게다가 상당량을 남기고) 늦게 귀가 중이라 집 가면 씻고 밥먹고 그냥 뻗으려고 퇴근 지하철에서 메모 적음. 내일 야근을 하더라도 보고서 다 마치고 토욜에 일 안하고 싶은데 오전에 또 중요한 손님이 오니 참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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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