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4. 20:40
10.4 화요일 밤 : 과로와 스트레스, 맑아지면 뭐해! fragments2022. 10. 4. 20:40
쿠마 패거리들 그림이 나왔다 = 오늘 아주아주 바빴다.
연휴 동안 너무 늦잠 자고 신체리듬이 깨져서 새벽 늦게야 자고 4시간 남짓밖에 수면을 못 취하고 출근. 아침엔 비가 왔다. 종일 아주 바빴다.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아주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서 너무 머리가 아팠고 나중엔 배가 심하게 당기듯 아팠다.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 이런 와중에도 자기만 아는 골치아픈 직원이 다가오는 자기 사업 때문에 모두를 피곤하게 하는 히스테리 모드에 들어갔음. 중간중간 선을 그어주고 있긴 한데, 웬만큼 나이를 먹어버린, 그리고 고집이 엄청난 사람은 성격 자체를 바꿀 수도 없고 또 전문 직무인 탓에 사람을 바꿔달라고 할 수도 없으니 그냥 안고 가야 하는 무거운 짐이다. 온갖 업무 스트레스와 과중한 책임감 때문에 너무 지쳐서 어디론가 휙 여행이라도 가고 싶다 ㅠ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정시에 퇴근했다. 아마 수면 부족도 한몫 한 것 같다. 오늘 좀 제대로 자면 내일은 좀 맑아진 머리로 일을 더 할 수 있겠지. 아악, 맑아진 머리로 상쾌한 가을 하루~여야 하는데 일을 더 할 수 있겠지라니 으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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