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3. 20:56
3.23 수요일 밤 : 별로 한 건 없지만 금방 지나가버린 하루, 피곤함 fragments2022. 3. 23. 20:56
오전엔 재택근무하고 오후엔 멀리 진료 받고 오느라 하루가 금세 다 지나갔다. 종일 졸리고 피곤했다. 새벽에 곤히 자다가 잠깐 깨고, 아침에 알람 울리기 전에 두어번 깼다 도로 잤는데 수면총량이 부족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내 피곤하고 머리가 무거웠다. 날씨 탓인 것 같다.
오전에 좀 까다로운 줌회의를 한시간 반 가까이 하느라 진이 좀 빠졌고 점심 먹은 후 잠깐 쉬다가 오후 반차를 쓰고 진료를 받으러 도시 횡단을 하고 옴. 지하철 타고 진짜 오래 왕복해야 하기 때문에... 가는 길엔 내내 졸았다.
돌아와서 저녁 먹었더니 하루가 그냥 가버렸다. 계속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서 늦지 않게 자야 할 것 같다. 역시 멀리 왔다갔다 하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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