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 14:30
집에서 일하는 중 잠시 차 우려 마심 tasty and happy2020. 7. 2. 14:30
아침에 미열이 있어서 출근 대신 재택근무 중이다. 아마 이틀 동안 기차 타고 오가면서 신체적으로 좀 무리해서 그런 것 같다. 자리 비운 동안 밀린 결재들부터 시작해 몇가지 해결이 필요한 이슈들이 있어 계속 통화와 메일, 톡을 하며 업무 처리.
점심 시간에 아점 챙겨먹은 후 차 한 잔 우려 마심. 집에 있으니까! 하면서 마카롱 1개와 미니 파운드케익 1쪽 먹음. 저녁에 자전거 좀 더 타야지.
그러나 이렇게 호젓한 티타임은 겨우 10여분에 지나지 않았고 곧 찻잔과 접시를 들고 책상 앞으로 옮겨와 앉아 일하는 중.
오늘이 꽃구독 서비스 마지막 회차이다. 그래도 오늘은 집에서 일하던 터라 도착하자마자 받아서 화병에 꽂아둘 수 있었음. 마지막 회차라서 그런가 여태 받은 것들 중 그나마 제일 싱싱하게 왔다. 노랑 파랑 어우러진 것도 이쁘다. 하지만 다시 이용하진 않을 것임...
꽃다발은 이렇게 왔고.. 화병에는 나누어 꽂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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