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7. 19:39
토요일 아점과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2020. 6. 27. 19:39
기다렸던 토요일 오후 티타임.
주말 오후에 차 마실 때는 티푸드를 허용하기로 함. 블랙 포레스트 초콜릿 케익 :) 근데 양이 적지 않고 또 달아서 절반만 먹었다.
추억을 담아, 카페 에벨 20주년 기념 찻잔 꺼냄.
이건 아점. 버섯 수프와 과일/견과 곁들인 그릭 요거트.
아보카도가 너무 익어버렸음 ㅜㅜ
레토르트 버섯 수프인데 크림이 들어 있지 않아 나름대로 성분은 나쁘지 않고 또 칼로리도 그다지 높지 않은 건 좋았으나 마늘 향이 너무 세고 맛도 없었다 ㅠㅠ 먹다가 남김.
하여튼 이게 아점. 탄수화물이 없어서 슬펐다(그러나 티푸드로 케익을 먹고 저녁도 밥을 좀 먹었음) 앞으로 이런 배합은 시도하지 않아야겠다. 맛도 없었고 배도 안 찼다 ㅠㅠ
어제 사온 오렌지 장미 두 송이와 분홍 테두리 카네이션 한 송이. 이쁘고 화사하긴 한데 장미가 이미 꽃을 활짝 피운 상태라 오래 가지는 않을 것 같다. 하여튼 오렌지 장미는 이쁘다. 다만 향은 별로 나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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