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28
  • 29
  • 30

 

 

 

오늘의 퀵 스케치는 간만에 다시 등장한 미샤랑 지나 아들내미. 엄마아빠보다 미샤 삼촌이 더 좋은지 세상 떠나가라 울고 떼쓰다가도 미샤 삼촌이 번쩍 안아서 둥기둥기해주면 신나서 빵끗빵끗 웃는 꼬맹이 아가.

 

 

 

지나 : 이게 뭐야, 내 새낀데 왜 내가 안아주면 울고 저넘이 안아주면 헤벌레 빵끗빵끗이야 ㅠㅠ

 

미샤 : 지나야~ 아기들도 아는 거야, 우주최강꽃미남의 절대미모를~~

 

지나 : 잘됐구만, 애 좀 보고 있어~ 나 좀 자게... 육아 넘 힘들어 엉엉... 저기 분유도 데워서 좀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재워주고 그래라.

 

미샤 : 나는 그냥 안아주기만 하면 되는 건데... 삼촌은 원래 그런 건데 ㅠㅠ

 

 

.. 그래서 지나는 쉬는 날이 되면 아기를 안고 미샤네 집으로... 가운 입고 소파에 앉아 한가롭게 놀고 계시던 미샤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육아요정이 되고....

:
Posted by liontamer

 

 

뭐 엄밀히 말하면 이 당시엔(소련 시절이라) 셀카 개념 같은 건 없던 터라 발레단 친구가 찍어준 투샷 클로즈업이지만 :) 하여튼 둘이 바짝 붙어서 빵끗 웃으며 찰칵~ 미샤 왜 그런지 기분 업되어 윙크에 브이에 미소까지 3종 세트 풀장착~ 지나는 미샤 밀어내고 자기가 카메라 앞으로 나서서 얼굴 들이대고 있음(얘네들은 '뒤로 물러나 얼굴 작게 보이기~' 뭐 그런 스킬 생각 없음 ㅋㅋ 요즘이라 해도 얘들은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 것 같음...)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28. 22:15

알리사 오랜만에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11. 28. 22:15

 

 

오늘의 퀵 스케치는 오랜만에 등장한 알리사. 오늘 내가 힘들었던 하루라 이것이 반영되어 알리사의 메이크업이 찐해지고 색깔도 다크해졌음. 이 사람도 노동노예(..이자 심지어 외노자 ㅋ)라서 이런 기분을 반영하기 쉬움.

:
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퀵 스케치는 발레학교 병아리 시절 눈땡글 미샤랑 지나. 똑같은 포즈로 턱 괴고 똑같이 뾰로통한 표정으로 눈땡글 입술 삐쭉하고 있음. 표정을 보면 레닌의 청년시절이라든지, 훌륭한 공산당 소년단원이 되는 길 뭐 이런 수업을 듣느라 지루해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함. 근데 사실 미샤는 어릴때부터 그런 수업시간이 되면 땡땡이를 쳤으므로 이렇게 나란히 뚜떼한 표정을 짓고 있을 것 같지가 않고... 아니면 소련 프로파간다 영화를 억지로 관람 중일지도 ㅋㅋ

 

 

둘이 동갑내기이지만 역시나 지나가 생일도 빠르고 또 여자애들이 좀더 빠르므로... 지나가 확연히 누님 포쓰~ (그리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지나가 철없는 말썽쟁이 미샤를 챙기며 누님+엄마 노릇 ㅠㅠ)

 

 

 

 

 

 

요즘 너무 뾰로통하거나 진지하거나, 아니면 눈 감고 있는 미샤만 그려서... 이건 어제 기분전환하려고 그렸던 빵끗빵끗 웃는 꽃핑크 스웨터 차림의 꼬맹이 미샤. 무용수라는 놈이 기럭지가 왜 이렇게 짧은가 하신다면, 아직 병아리라서 그렇습니다 :) 눈땡글 빵끗~ 남자는 역시 핑크~~

:
Posted by liontamer




주말에 그렸던 크로키 중 하나. 파란 비니 뒤집어쓰고 파랑빨강 스웨터 입은 채 팔짱 끼고 어딘가 심기 불편한 표정 짓고 계신 말썽쟁이 미샤. 



근데 내가 똥손이라서 그렇지만... 스케치하고 색칠할 땐 그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다 그리고 보니 팔짱 낀 포즈를 제대로 못 그려서 그런가, 넉넉한 스웨터에 심지어 두꺼운 스트라이프까지 집어넣어서 그런가 이게 스웨터가 아니라 쫌 구속복 입혀놓은 느낌이 ㅠㅠ 흑흑 미샤야 미안해... 이넘이 이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게 묶이거나 못 움직이는 건데 ㅠㅠ 그래서 표정이 뚜떼한가...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25. 21:47

세가지 색, 특히 붉은색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11. 25. 21:47




선명한 색채들을 좋아한다. 특히 이 세가지 색을 좋아한다. 실제로 옷도 이 세가지 색깔이 많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가라앉을 때면 빨간색을 많이 쓴다. 옷차림이든 포인트든 화장이든. 그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고보니 올해는 연중 내내 빨간 립스틱을 주로 바르고 다녔다. 핑크나 연한 색은 거의 바르지 않았다. 아무래도 올해 떠맡은 책임과 업무, 각종 외부 회의들 때문에 좀더 선명하고 강한 인상을 보여야 한다는 이유도 있었다. 기분 탓도 있었고. 올해 가장 많이 바른 빨간색은 맥 루비우와 디어달리아 시덕션이었다. 전자는 차갑고 선명한 색이고 후자는 좀더 밝은 색이다. 이 두가지 색깔이 나의 올해를 여러가지로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루비우를 발라도 나는 별로 강해보이지 않고... 그냥 빨간 립스틱 바른 눈땡글 토끼 ㅠㅠ)



빨간 스카프 두른 미샤 크로키 그려놓고는 생각이 딴데로 갔다. 하여튼 미샤에게도 이 세가지 색을 가장 많이 쓰긴 한다. 아마 무의식적으로 집어드는 색깔이 거의 항상 이 세가지이기 때문인 것 같음. 그리고 빨간색을 칠하고 있으면 기분이 좀 나아지는 효과도 있음. 

:
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크로키는 절친 지나한테 딱 붙어 앉아 볼 뽀뽀하고 있는 미샤. 뺨 마주대면서 귓속말로 뭐라뭐라 속닥거리고 있는 중임. (분명 어리광이나 쓸데없는 농담으로 추정됨) 너그럽게 그걸 또 다 들어주고 있는 아량 넓은 지나 누님.

 

 

 

미샤 : 토끼 이상해. 왜 자꾸 지나 누님이래. 우리 동갑내기인데. 발레학교랑 극장이랑 둘다 동기인데... 그리고 내가 얼마나 진지한 남자인데 어리광이나 쓸데없는 농담이라니... 지나 귀에 대고 뭔가 아주 중요한 정치적이고 문학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잖아!

 

지나 : 야! 내가 너보다 몇달이나 빨리 태어났고! 정신연령도 너보다 훨씬 높고! 누님 맞잖아! 뭘 꿍얼꿍얼이야! 정치적이고 문학적인 거 좋아하네! 연습 끝나고 무슨 아이스크림 사먹을지 의논하는 거잖아!

 

미샤 : 힝... 지나야, 아이스크림은 정말정말 중요하고 정치적이고 문학적인 주제란 말이야.... 플롬비르 콘이냐 에스키모 하드냐는 정말 일생일대의 난제라고 흑흑...

 

... 그래서 일생일대의 난제이자 매우 정치적이고 문학적인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나 누님이 명쾌하게 답을 내려주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플롬비르도 한개 에스키모도 한개 사서 둘다 반띵해서 나눠먹기~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23. 23:35

눈 감고 뭔가 읊고 계심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11. 23. 23:35

 

 

오늘은 눈 감은 채 턱 괴고 뭔가 중얼중얼 읊고 있는 미샤 크로키. 푸쉬킨이거나 브로드스키의 시, 아니면 브이소츠키 노래 가사일 듯 :)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22. 23:15

혼자 짠~ 하고 있는 지나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11. 22. 23:15

 

 

오늘 퀵 스케치는 간만에 혼자 포즈 잡고 계신 지나~ 머리도 양갈래로 높이 묶고~ 금장단추 달린 검정 터틀넥은 절친이자 외제 물건들 입수에 도가 튼 말썽쟁이 미샤가 조공하심. 독사진도 미샤가 찍어줌. (그렇습니다, 말썽쟁이는 지나의 꼬봉...)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21. 23:19

꿋꿋하게 모자 없이~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11. 21. 23:19




어제에 이어, 모자 안 쓰고 찬바람 맞으며 쏘다니고 있는 말썽쟁이 미샤 퀵 스케치 한 컷 더. 오늘 스카프는 파란색. (스카프가 매우 많음)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21. 22:50

레냐의 팩폭 2017-19 petersburg2019. 11. 21. 22:50





이번에 갔을 때 레냐가 농담기 없이 진지하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ㅠㅠ 나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흐아앙.... 



사정없이 진실만을 말하는 레냐... (료샤랑 똑 닮음)

'2017-19 petersbur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면토끼와 료샤  (0) 2019.11.23
11월, 천사들  (0) 2019.11.23
기하학적 도시의 정연한 카페 창 너머  (2) 2019.11.19
잘 다녀옴, 11월, 운하와 술병  (0) 2019.11.17
곧 탑승  (2) 2019.11.17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20. 23:07

모자는 어쨌니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11. 20. 23:07




바람 불고 눈오는 차디찬 뻬쩨르의 겨울날씨에 모자 안 쓰고 거리를 걷고 있으면 할머니들이 지나가면서 꼭 이런 말을 했었다.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좀 덜하지만, 십여년 전만 해도 내가 모자 안 쓰고 지나가면 십중팔구 꼭 그 말을 들었다. (그렇게 걱정어린 말을 해주는 건 거의가 할머니들이었음) 아마 소련 시절엔 더 했을 것 같음. 워낙 습하고 칼바람이 부는 동네라 모자를 쓰고 안 쓰고의 차이가 엄청나다. 



나도 그 동네에서 겨울을 보낸 기억 때문에 겨울이 되면 꼭 모자를 쓴다. 비니를 쓰면 앞머리가 찰싹 달라붙기 때문에 후드 달린 코트나 패딩을 더 선호함. 너무 추우면 후드를 이중으로 겹쳐쓰거나, 스카프로 머리를 한번 싸고 그 위에 후드를 뒤집어쓴다. 머리를 감싸면 확실히, 정말로 더 따뜻해진다. 



간만에 퀵 스케치 한 장. 목도리는 꽁꽁 잘 동여맸지만 모자는 나몰라라 하고 찬 바람과 눈 맞으며 걸어가고 있는 말썽쟁이 미샤. 모자는 어쨌누.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20. 22:46

토끼에게 대체 왜 이러는 거야 sketch fragments 2019. 11. 20. 22:46




으아아아앙 정말 해도 너무해... 나 인간 아니라고 토끼라고 앞발 달렸다고... 으으으윽....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데 뭔가 일관성 있게 잘못 읽는다  (2) 2019.12.14
겨울 토끼  (0) 2019.12.04
뒹굴뒹굴 일요일 오후  (2) 2019.11.03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이런 날씨라고 한다  (6) 2019.11.02
토끼의 출근룩  (2) 2019.11.01
:
Posted by liontamer






이 스케치는 지난주 뻬쩨르에서 그린 거였다. 계속 비오고 습하고 으슬으슬한 날씨라 슬퍼서 11월의 그 우울한 날씨에 망연자실해 하고 있는 꼬맹이 지나랑 말썽쟁이 미샤를 그렸다.



그런데 돌아오니 우리나라에서 그 날씨가 그대로 재현되고 있음 으앙 ㅠㅠ 다시 망연자실....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꿋꿋하게 모자 없이~  (0) 2019.11.21
모자는 어쨌니  (2) 2019.11.20
겨울이라고 좋아하며 뛰노는 눈땡글 미샤  (0) 2019.11.02
눈땡글 양갈래 머리 알리사  (0) 2019.10.30
돌아보며 빵끗  (0) 2019.10.23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12. 02:14

날씨는 계속 이렇다 2017-19 petersburg2019. 11. 12. 02:14






예상은 했지만 흑흑 파란 하늘 그립구나...

:
Posted by liontamer






노어 버전 먼저 그리고 한국어로 옮겼는데 두번째 장부터 애플펜슬 촉이 안 좋아져서 글씨가 엉망임. 첫번째 장과 비교하면 글씨 필감이 완전 다름 ㅠㅠ 근데 이 펜슬은 이러다 다시 또 부드러워지고 그러긴 한다.


세장으로 되어 있음 ))







:
Posted by liontamer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1시 40분이니 졸린 것도 당연함. 너무 졸리고 피곤하다. 비행기는 두시간 후 뜨고 뻬쩨르 공항엔 여기 시각으로 밤 11시 15분에 도착하니 짐 금방 찾고 호텔 픽업 타고 가더라도 자정 한참 넘겨야 숙소에 도착할듯. 으앙 빨리 침대에 눕고싶다....





'2017-19 petersbur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후에 나옴, 여긴 역시나 겨울  (5) 2019.11.08
잘 도착  (2) 2019.11.08
모스크바 공항에서  (2) 2019.11.08
공항에서  (2) 2019.11.07
커피, 홍차, 도넛 간판 + 뽄치끼 아니고 쁘이슈끼  (2) 2019.11.01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3. 18:40

뒹굴뒹굴 일요일 오후 sketch fragments 2019. 11. 3. 18:40




내일 저녁 기차로 화정에 다시 올라가야 하므로 뻬쩨르용 겨울옷들을 쑤셔넣어 가방을 싼 후 뒹굴뒹굴 게으름 피우며 일요일 오후를 보냈음, 그런데 이미 해가 졌다. 으앙 월요병!


:
Posted by liontamer




다음주부터 내내 뻬쩨르에 눈이랑 비가 온다고 해서 나는 아주 시무룩해졌지만... 윈터 베이비 미샤는 어릴 때부터 눈 오면 신나서 강아지처럼 뛰어놀고.... 눈땡글 꼬맹이 미샤 신난 모습 크로키 한 컷.



근데 나도 윈터 베이비인데... 나도 겨울 싫진 않은데 비랑 진눈깨비, 습기랑 바람은 싫다. 흑... 


:
Posted by liontamer





11월이니 그럴 거라 예상은 했지만... 어쩌면 이럴 수가... 뻬쩨르 체류 날짜 내내 비랑 눈 그림 밖에 없다!!!! 


료샤는 '뭘 바라냐! 11월인데! 뻬쩨르인데!' 라고 한다 ㅠㅠ 날씨천사들이여 모두 집결해 제발 햇빛을 내려주세요 으아아앙... 추운 건 괜찮아요 제발 비랑 진눈깨비 좀 안 오게 해주세요 ㅠㅠ


:
Posted by liontamer
2019. 11. 1. 21:29

토끼의 출근룩 sketch fragments 2019. 11. 1. 21:29





이러고 출근. 다들 그러려니.


:
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대충휘리릭 퀵 스케치는 학생 시절 알리사. 양갈래 머리에 눈땡글. 책 빌려 나오는 길인데 뭔가 또 심통난 표정.

:
Posted by liontamer


 

 


흑흑 레냐야 그것은 내가 노동노예 옥토끼이기 때문이란다~ 11월 딱 그 1~2주 정도만 올해 그나마 일이 덜하기 때문이란다 흐헝...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이런 날씨라고 한다  (6) 2019.11.02
토끼의 출근룩  (2) 2019.11.01
료샤가 보내준 사진에 오열 중  (0) 2019.10.28
미용실 미션 클리어  (0) 2019.10.26
생일은 계속되고~~  (2) 2019.10.19
:
Posted by liontamer
2019. 10. 28. 21:16

료샤가 보내준 사진에 오열 중 sketch fragments 2019. 10. 28. 21:16







우아앙 저 원피스 극장 갈때 입으려고 샀던 건데... 좀 파지고 민소매라 우리나라에선 입을 일이 없고 여행 가서 극장 갈때 입으려고 장만했던 거... ‘찌아뜨르’(극장) 드레스라고 좋아했던 건데... 몇년 사이 뚱그래져서 이제 못 입음. 흑... 노화와 두둥실의 슬픔 엉엉....



사진을 보니 저때 머리색이 정말 구릿빛이 도는 진빨강색이었다! 나 저러고 출근했었구나 ㅋㅋ(근데 생각해보니 쨍한 오렌지 헤어였던 적도 있다)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끼의 출근룩  (2) 2019.11.01
좋긴 한데 어쩐지 걱정하고 있는 레냐  (2) 2019.10.29
미용실 미션 클리어  (0) 2019.10.26
생일은 계속되고~~  (2) 2019.10.19
빨간 장미 발견한 레냐  (2) 2019.10.17
:
Posted by liontamer
2019. 10. 26. 23:14

미용실 미션 클리어 sketch fragments 2019. 10. 26. 23:14

 

 

두달만에 다크레드 색깔도 다 빠지고 뿌리염색도 해야 하고 새치집중구역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근 한달 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기분 전환이 필요하기도 해서 미용실에 다녀옴. 히피 펌 비슷하게 뽀글뽀글 볶았음. 컬이 이쁘게 나와서 기분 좀 나아짐.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긴 한데 어쩐지 걱정하고 있는 레냐  (2) 2019.10.29
료샤가 보내준 사진에 오열 중  (0) 2019.10.28
생일은 계속되고~~  (2) 2019.10.19
빨간 장미 발견한 레냐  (2) 2019.10.17
스트레스의 결과  (2) 2019.10.16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