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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퀵 스케치는 간만에 다시 등장한 미샤랑 지나 아들내미. 엄마아빠보다 미샤 삼촌이 더 좋은지 세상 떠나가라 울고 떼쓰다가도 미샤 삼촌이 번쩍 안아서 둥기둥기해주면 신나서 빵끗빵끗 웃는 꼬맹이 아가.

 

 

 

지나 : 이게 뭐야, 내 새낀데 왜 내가 안아주면 울고 저넘이 안아주면 헤벌레 빵끗빵끗이야 ㅠㅠ

 

미샤 : 지나야~ 아기들도 아는 거야, 우주최강꽃미남의 절대미모를~~

 

지나 : 잘됐구만, 애 좀 보고 있어~ 나 좀 자게... 육아 넘 힘들어 엉엉... 저기 분유도 데워서 좀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재워주고 그래라.

 

미샤 : 나는 그냥 안아주기만 하면 되는 건데... 삼촌은 원래 그런 건데 ㅠㅠ

 

 

.. 그래서 지나는 쉬는 날이 되면 아기를 안고 미샤네 집으로... 가운 입고 소파에 앉아 한가롭게 놀고 계시던 미샤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육아요정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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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