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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13. 22:28

모이카 운하 2017-19 petersburg2019. 7. 13. 22:28




내일 떠나기 때문에 오늘은 선물 등속 사러 다니는 중. 어제 공연 본 여파로 늦게 자서 피곤하구나... 좀있다 숙소 가면 가방 싸야 한다. 흑 왜케 시간 빨리 가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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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으어 무슨 말이 더 필요할지... 발로쟈의 솔로르는 정말 가슴을 찢는다. 오늘 2막 결혼식 그랑 파도 멋졌지만 역시 이 사람 솔로르는 3막이 최고... 날개달린 듯 공기처럼 떠다녔고 회한과 드라마를 전신으로 뿜어냈다. 알리나 소모바의 니키야는 3막보다는 2막까지가 더 나았다. 처연하고 아름다운 니키야였다.


커튼콜 계속하고 브라보 소리질러주고... 여러번 다시 나와 인사해주신 발로쟈, 고마워요!


이 사람 솔로르 마린스키 무대는 2014~15년에 와서 세번 봤고(dvd 녹화하던 날과 겹쳤었다) 몇년만에 다시 보는 거였는데 역시 솔로르가 잘 어울린다. 용서해주고픈 유일한 솔로르...



폰 사진은 화질이 별로 안 좋다. 나중에 돌아가서 카메라로 찍은 커튼콜 사진들 올려보겠다. 너무 늦어서 오늘 메모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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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이 나쁜 배반자넘 쉬키 솔로르 ㅠㅠ 근데 발로쟈의 솔로르는 역시 너무 멋있어서 다 용서가 되고 있다...


2막 커튼콜. 니키야 죽어서 슬픔에 잠긴 상태 지속 중으로 인사 중이신 발로쟈. 옆의 감자티는 나데즈다 바토예바.


난 솔로르 저 흰 의상이 젤 좋다... 아아 오늘 발로쟈의 결혼식 솔로 너무 멋있었음 여태 마린스키에서 직접 본 그의 이 작품 결혼식 솔로 무대 중 오늘이 젤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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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7. 13. 02:16

1막 끝나고 2017-19 petersburg2019. 7. 13. 02:16




곧 2막 시작. 아아 역시 발로쟈의 솔로르는 미의 화신... 내가 감자티라도 뱀 풀겠네...


1막 끝나고 니키야 역 알리나 소모바와 브라만 역 블라지미르 포노마료프 인사 중. 꽃무늬랑 호피 두른 1막 슈클랴로프님도 인사해주면 좋은데 항상 솔로르는 3막 끝나고만 나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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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