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0. 18:35
오후, 어슐라 르 귄, 쿠나 tasty and happy2019. 3. 10. 18:35
일요일 오후.
차 마시면서 아껴두었던 어슐라 르 귄의 에세이집을 마저 다 읽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나는 이분의 소설이 에세이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
일요일이 저물어가고 있음.
쿠나가 베개 위에 엎드린 채 ‘뭐 읽어?’ 하고 묻는 중
ㅇㅅㅇ
요즘은 일 때문에 본사가 있는 시골 2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화정 집에는 출장이나 휴일에만 가기 때문에 쿠마보다는 쿠나를 훨씬 자주 보게 됨.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라색 소국, 일요일 오후 티타임 (0) | 2019.03.17 |
---|---|
살짝 이른 애프터눈 티 (0) | 2019.03.16 |
토요일 늦은 오후 (0) | 2019.03.09 |
일요일 오후, 창가 테이블에 앉아 (0) | 2019.03.03 |
토요일 오후 (0) | 2019.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