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5. 23:08
비오는 오후, 동네 카페에서 tasty and happy2017. 11. 25. 23:08
정오 즈음 티푸드랑 치약이랑 귤 사러 동네 나갔었다. 커피빈에서 케익 사려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창가 테이블이 비어 있어 그냥 차 마시고 가기로 했다.
차 마시며 스케치하고 놀았다. 비오는 날 카페 창가에 앉아 있으면 좋다.
(좀 춥긴 했다ㅜㅜ)
커피빈은 이제 홍차를 시키면 유리잔에 준다... 유리잔에 주면 수색이 예쁘게 보이긴 하지만 사실 조그만 잔이라 계속해서 차를 부어 마시는 게 아니라면 홍차는 도자기 잔이 더 좋다... 유리는 더 빨리 식는다 ㅠㅠ
근데 커피빈에서 홍차 담아주던 도자기 찻잔은 너무 무거운 경향이 있었으니... 또 그렇게 보면 이 유리잔은 가벼워서 손목에 무리가 덜 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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