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4. 23:29
몬에서 수퍼 치즈 샌드위치 아침 2024 riga_vilnius2024. 10. 24. 23:29
오늘 무려 8:45에 숙소를 나서서 어제 발굴한 몬 카페(mon.)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영원한 휴가님이 아이들을 등원시킨 후 더블 에스프레소를 드셨고(내가 온 후 크림 든 도넛 추가하시고 조금 남은 커피에 우유 추가하심. 추가 우유는 식물성만 되는듯 오트밀크였다) 9시쯤 내가 합류하였다.
아침 메뉴가 이것저것 있었는데 라클레트, 체다,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얹어 구운 사워도우 샌드위치인 ‘수퍼 치즈 샌드위치’와 아몬드향 홍차(블랙티는 이것뿐)를 골랐다. 샌드위치가 엄청 컸다! 맛없을수 없는 조합이라 당연히 맛있었는데 너무 커서 반만 먹고 반은 싸옴. 이번 여행에서 카페 아침 첨 먹어봄. 고마워요, 영원한 휴가님!
아침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았다. 귀국해 다시 업무 복귀하면 여기 가끔 생각날 것 같다.
샌드위치는 치즈 얹어 구워 나와야 하므로 번호표를 줌
내가 다 읽고 영원한 휴가님께 드린 스트루갸츠키 형제의 <세상이 끝나기까지 아직 10억년> 우리는 그냥 10억이라 부른다. 이 책은 빌니우스의 온갖 카페를 다 가보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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