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9

« 2024/9 »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어제 너무 피곤해서 자고 자고 또 잤더니 밤에 역시나 잠이 제대로 오지 않았다. 자정이 넘어 잠들었는데 새벽 4시 반에 깨서 다시 잠들지 못했다. 그래서 매우 수면 부족 상태로 출근했다. 종일 매우 바쁘게 일했다.


부서원 한 명의 아버지가 몇 달 동안 중환자실에 계셨는데 오늘 세상을 떠나셨다. 그래서 업무를 마친 후 차석임원과 다른 선배 간부 함께 조문을 다녀왔다. 울어서 수척해진 직원을 보니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 금요일 저녁이라 택시가 너무나도 밀려서 무척 힘들게 도착했고, 조문을 마친 후 집까지 오는 길도 택시를 탔더니 종일 멀미에 시달린 기분이다.



조문을 다녀와서 집에는 늦게 들어왔다. 상가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들어왔고 조금 전에 약을 먹었다. 주사를 맞은 팔꿈치 부위가 아직도 뻐근하고 누르면 아프다 주말까지 약을 다 먹고 나아졌으면 좋겠다. 눈이 너무 뻑뻑하고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피곤하다. 수면 부족 때문인 것 같다. 빨리 잠자리에 들어야 겠다. 그래도 주말이라 다행이다.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