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6. 20:48
6.16 일요일 밤 : 주말은 다 지나갔다 fragments2024. 6. 16. 20:48
이번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계속 쉬었다. 그런데도 아직 피로가 덜 풀린 것 같다. 온몸이 무척 쑤시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 내일부터 아주 바쁜 일정들이 줄줄이 잡혀 있다. 매일 미팅과 회의가 있고 목요일에는 멀리 강남까지 미팅을 하러 가야 한다. 대부분은 최근 떠맡은 골칫거리 과제 때문이다. 이 모든 일들을 부디 잘 해낼 수 있기를...
다시 새벽에 일어나야 하니 늦지 않게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디카페인 티를 마셨으니 제발 잠을 잘 이룰 수 있기를. 아빠는 어제보단 목소리가 나아지셨고 음식도 좀더 드신 것 같다. 하지만 아직 기력이 없어 집에만 계셨고 교회도 안 가셨다고 한다. 오늘 주무시고 내일은 더 나아지시기를...
좋은 일들이 생기기를. 이번주를 잘 버텨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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