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3. 21:32
3.3 금요일 밤 : 너무 지침, 그래서 오늘도 짧음 fragments2023. 3. 3. 21:32
오늘은 어제보다 더 바빴다. 그리고 우리 부서 업무와 인사, 조직 개편 관련해 너무 비합리적인 모종의 조치에 대한 정보를 뒤늦게 알게 되어 이를 더 알아보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너무 빡쳐서 감정적으로 순간 너무 힘들어 잠깐 눈물까지 났다. 그야말로 분노의 눈물 ㅠ 하여튼 곧 이성을 회복. 이래저래 야근하고 늦게 돌아왔고 귀가 후에도 이 일과 관련해 윗분과 한참 통화. 아 모르겠다. 뭐가 어떻게 되든, 나만 움직이지 않게 해주면 다행이다 하며 체념 모드. (그것도 미지수)
너무 피곤하다. 많이 자고 쉬면 내일은 좀 나아질듯. 갑자기 눈이 막 감기는데 저녁을 늦게 먹어서 아직 누울 수가 없다. 조금만 더 버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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