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6. 20:42
2.16 목요일 밤 : 녹초, 부디 쉴 수 있기를 fragments2023. 2. 16. 20:42
귀여운 리락쿠마 카페 그림으로 오늘의 피로를 달래본다. 너무 지쳐서 그냥 짧게, 폰으로 메모.
오늘도 매우 바빴다. 최고임원께 간단하지만 상당히 신경쓰이는 보고를 하고 왔다. 본사에서 출장 올라온 절친한 선배와 점심 먹었고 요즘의 피말리는 분위기와 가중되는 일들, 각종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내 정신없이 일하고 문제에 대처하다 완전히 녹초가 되어 귀가했다.
너무 힘들어서 내일 하루 휴가를 냈는데 부디 업무연락이 안 오기만을 빈다. 부디 쉴 수 있기를... 요즘은 하루하루 계속 일이 터진다. 너무 졸리고 피곤하다. 입술 옆이 터지고 부었다. 단 한 단어, ‘과로’ 로 요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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