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0. 21:36
2.10 금요일 밤 : 간신히 주말 fragments2023. 2. 10. 21:36
폭풍같이 바쁘고 힘들었던 하루가 지나갔다. 너무 힘이 들고 지쳤다. 최고임원 보고는 화기에애하게 잘 마쳤다. 그러나 숙제는 여전히 많다. 인력 충원을 다시금 어필했다. 말도 안되는 고집을 부려대는 철딱서니 없는 직원으로 인한 문제는 아직 지속 중이다. 나도 이제 인내심 상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좀전에 코로나 자가키트를 해보기까지 했다. 음성이다. 지금까지 한번도 안 걸린 게 정말 놀랍다. 감기를 달고 살았던 자인데.
주말이 오긴 왔다. 이번 주말엔 푹 쉬고 싶다. 완전히, 정말 완전히 지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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