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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 일찍 출근해 근처 편의점에 들렀다 나오다가... 분명히 휴지통이 옆에 있는데 왜 여기다 놓고 가는지 참 잘 모르겠지만 원래 편의점에서 먹으면 그런 것인가 그런 문화인 것인가 하며 사진만 찍고 나도 그냥 사무실로 갔음. 

 

 

무지 바쁜 하루였다. 아주 일찍 나와 많이 일했고, 지난번에 적격자가 없어 오늘 추가접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또 연속 면접을 봤다. 다행히 이번엔 괜찮은 사람이 있었다. 올해는 정말 면접을 너무 많이 봤음. 나는 인사부서장도 아닌데 어째서...

 

 

내일 중요한 행사가 있어 그것의 리허설에 들어갔다가 귀가했다. 오늘따라 또 지하철이 연착되어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그래도 운좋게 자리가 나서 앉았다. 정신없이 졸았다. 너무 피곤했다. 오늘도 붉은 군대가 오지 않았다. 몸 상태는 정말 당장 나타나야 할 것 같은데... 너무 저리고 아픈데 ㅠㅠ 정말 내일 비행기 타기 직전에 왕림하실 것 같다. 이놈은 정말정말 최악이다 흑흑. 

 

 

옷가지 약간과 책 등 남은 짐을 마저 꾸려야 하는데 너무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아서 그냥 내일 돌아와서 할까 싶다. 내일은 오전에 중요 행사를 치르고, 오후에 반차를 내서 귀가해 눈이라도 좀 붙인 후 저녁에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가려고 한다. 헬싱키까지 14시간이나 걸린다... 예전엔 9시간이면 갔는데... 이게 다 전쟁 때문이다. 어서 전쟁이 끝나야 할텐데... 프라하까진 원래 매일 직항이 있었는데 그것도 아직 부활하지 않았다. 

 

 

온몸이 아프다. 늦지 않게 누워야겠다. 그런데 항상 늦지 않게 눕는데 왜 잠은 늦게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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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