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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녹초가 됐는데 아직도 주말이 한참 남았을 때' 라는 캡션이 붙어 있는 냥이 짤. 흑흑, 이 한장으로 월요일~목요일 매일의 메모를 대신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정말 더웠다. 체감상 올 여름 중 제일 더운 날이었던 것 같다. 그야말로 사우나, 찜통 같은 더위였다. 그런데다 에너지 절감 지침이 내려와서 오후 가장 더운 시간에 30분씩 에어컨을 끄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정말 기절할 것 같았다. 더위도 더위지만 습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여름은 진짜 괴롭다... 

 

 

오늘은 각종 회의가 많았고 본사에서 출장와서 오랜만에 보게 된 친한 다른 부서장과도 우연히 마주쳐서 업무 얘기 + 이곳에 있느라 그간 습득하지 못했던 각종 따끈따끈한 정보들을 전해듣느라 또 한참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좀 늦게 퇴근했다. 화정역에 내리니 잠깐 소나기가 왔는데 시원하게 쏴 쏟아부은 게 아니라 찔끔찔끔 샤워기에서 더운 물이 조금씩 나오는 정도여서 하나도 안 시원하고 그냥 더 덥고 끈적하기만 했다. 

 

 

그래도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다. 아아 기운을 내자 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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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