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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점심 때. 잠시 별다방에 앉아 망중한. 

 

 

오늘도 알람 1시간 쯤 전에 깼다가 뒤척거리며 간신히 도로 잠들고... 알람에 깨면서 '휴가... 휴가...' 를 중얼거리며 일어나 꾸역꾸역 출근했다. 오늘의 유일한 낙은 출근 지하철에서 한 정거장 만에 자리가 나서 앉았다는 기적. 이것은 정말 아주 희박한 일이다. 애초부터 중간에라도 앉아서 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내일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오늘은 체크 회의를 했고 그외에도 여러가지 업무 연락을 받으며 머리를 굴려야 했다. 그래도 생각만큼 바쁘진 않았다. 내일은 머리와 몸이 다 피곤한 날이다. 벌써부터 내일 생각을 하면 다리가 쑤셔온다. 에너지를 충전해야 하니 늦지 않게 자야 한다. 

 

 

오늘은 식이요법 시작 후 내내 먹고팠던 짜장면을 점심 때 견디지 못하고 먹으러 갔는데 별로 맛이 없어서 슬펐다. 짜장면 평소 그리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데 이상하게 다이어트만 하면 그게 제일 먹고 싶다. 달고 짜고 기름진 맛의 총합이라 그런가보다. 하여튼 귀가 후엔 자전거를 25분 정도 탔고 저녁에 토끼샐러드를 먹어서 가책을 중화시킴. 

 

 

내일이 이번주의 고비이다. 모레도 중요한 행사가 있지만 그래도 내일이 가장 힘들고 중요한 날이다. 부디 잘 넘어갈 수 있기를. 아마 이번 일을 맡은 담당직원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그런가보다 ㅜㅜ

 

 

오늘 식단. 

아침 : 무가당 아몬드유 1팩

점심 : 짜장면. 별다방 포멜로 그린 티(이름 이거 맞나 잘 모르겠음)

저녁 : 토끼샐러드(방울토마토, 두부 1/3, 미니 올리브 4알, 하루견과 1봉, 미니파프리카 1/2, 삶은 달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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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