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9. 16:23
토요일 오후 차 한 잔, 쿠폴 찻잔 tasty and happy2020. 2. 29. 16:23
오랜만에 러시아 사원 쿠폴이 가득 그려진 찻잔 꺼냄. 이게 오래전에 내가 제일 처음 샀던 로모노소프 찻잔이고 유일하게 두개짜리 커플 찻잔으로 샀던 거라 좀 각별하다. 산지 거의 13~4년은 된 것 같음. 사도바야 거리에 있는 쇼핑몰의 조그만 매장에서 샀었다. 동글동글 금박의 파랑 하양 정교 사원 쿠폴들이 그려져 있어 너무 귀엽고 또 러시아 느낌도 물씬 난다~
어제 동네 케익 가게에서 사왔는데 크림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 걷어내고 먹어야 했다 ㅜㅜ 딸기케익을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크림이 너무 과하다. 그래도 보기엔 빨강하양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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